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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는 17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내이사에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로부터 L1CAM 항체-약물접합체(ADC) 'LCB97' 기술수출 관련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인보이스 발행일이며, 45일이내 수령할 예정이다. 리가켐은 단기 마일스톤 기술료의 금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 341억원의 100분의10 이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리가켐은 지난해 10월 오노에 LCB97의 전세계 독점권을 최대 7억달러 규모에 라이선스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CNTN4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결과 등 주요 파이프라인 결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CNTN4 타깃 ADC인 ‘GENA-104 ADC’는 회사의 신약개발 플랫폼 지노클(G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타깃인 CNTN4를 표적한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AACR 및 World ADC 학회를 통해 암세포 선택적으로 발현하는 CNTN4를 표적하는 ADC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중국의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지난 12일 엘란세 테라퓨틱스(Élancé Therapeutics)를 설립해 비만약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는 하버가 처음으로 비만약물 개발에 도전하는 것으로, 하버는 엘란세를 통해 인크레틴(incretin) 계열 약물이 아닌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비만약물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엘란세는 비만 환자의 체중 및 체지방 감량 효과를 늘리는 동시에 근육 및 제지방(lean mass)을 유지할 수 있는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엘란
셀트리온(Celltrion)은 올해 취득한 자사주 110만1379주를 소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2033억원 규모이며, 해당 주식의 소각 예정일은 이번달 25일이다. 이번 소각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 총수는 2억1410만8119주에서 2억1300만6740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각을 추진하는 자사주는 보유한 총 자사주의 약 11%다. 셀트리온은 올해 추가로 매입할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도 당시 자사주 보유수량의 25%에 해당하는 301만1910주, 5333억원 규모
일본의 오노 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이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로부터 희귀혈액암인 진성다혈구증(PV) 타깃 ASO를 계약금 2억8000만달러, 총 9억4000만달러에 사들였다. TMPRSS6의 발현을 낮추는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로, 현재 임상2상에서 개발중인 약물이다. 이번 딜을 통해 오노는 진성다혈구증 치료제 개발 선두에 있는 다케다(Takeda)를 쫓아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다케다도 지난해 1월 계약금만 3억달러를 베팅하며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
신라젠(SillaJen)은 코렌텍으로부터 우성제약을 인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코렌텍이 보유한 우성제약 지분 80%를 현금 90억원과 신라젠 전환사채(CB) 10억원으로 매입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잔여 20% 지분은 우성제약 조환우 대표 등으로부터 매입하며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 신라젠은 올해 상반기 내 우성제약을 합병할 예정이며,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조환우 우성제약 대표는 신라젠에 합류할 예정이다. 우성제약은 수액전문 개발기업으로 주요 고객처는 3차 병원 등 대형병원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프로파인퓨전주와 뉴아미노펜
이엔셀(ENCell)은 13일 지난해 누적 매출액이 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2% 손실이 증가했다. 이엔셀은 최근 1~2년간 지속돼온 바이오업계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고객사들의 신약 임상시험 일정 연기 및 의료파업 장기화에 따라 의료현장에서 임상시험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워지며 일시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계약이 감소된 점 등이 매출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엔셀은 최근까지 국내외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업들로부터 수주가 이어지고 있
로슈(Roche)가 이제는 완전한 비만 플레이어가 되는데 목숨을 걸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되는 아밀린(amylin) 경쟁 서막에 동참한다. 애브비가 바로 직전 아밀린 에셋을 사들이면서 비만 분야에 들어온지, 단 10일만의 추가 소식이다. 이는 지금까지와의 비만 딜과는 결이 다르다. ‘또다른 GLP-1’이 아니라 아밀린이 이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에서 이뤄진 딜이다. 로슈의 딜 규모도 이러한 야망을 반영한 값으로 보이고, 12일(현지시간) 질랜드파마(Zealand Pharma)와 임상2상 단계에 있는 주1회 피하투여(SC)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1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둔 아시모브(Asimov)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모브의 차세대 세포주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주 개발부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DMO역량과 트랙 레코드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모브의 독자적인 세포주 개발 플랫폼인 ‘C
인도 제약회사 선파마슈티컬(Sun Pharmaceuticals)이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Checkpoint Therapeutics)를 4억1600만달러에 인수한다. 선파마는 이번에 체크포인트를 인수하며 바로 시장진입이 가능한 PD-L1 항체 ‘언록사이트(Unloxcyt, cosibelimab-ipdl)’를 확보하게 된다. 언록사이트는 지난해 12월 전이성(metastatic) 또는 국소진행성(locally advanced) 피부편평세포암(cutaneous squamous cell carcinoma, cSCC)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
셀트리온(Celltrion)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테키마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AC) 보다 85% 할인된 low WAC 버전으로 출시했다. low WAC는 리베이트 수준이 높은 미국 사보험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리베이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뿐
지씨셀(GC Cell)은 13일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와 공동연구를 진행중인 CD5 CAR-NK 후보물질 ‘GCC2005(AB-205)’의 국내 임상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한 동종유래(allogeneic) 세포치료제로, T세포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한다. 또한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하는 접근법이다. 이번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NK 및 T세포
삼성물산(Samsung C&T)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와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설립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미국 C2N 다이그노틱스(C2N Diagnostics)에 1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C2N는 혈액내 매우 적게 존재하는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업체이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AD) 진단을 위한 혈액검사를 개발했고,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임상시험과 전세계의 다양한 중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13일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개발중인 ‘OLX104C(물질명 OX72021)’의 임상1b/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호주 벨버리 인체연구윤리위원회(Bellberry HREC)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OX104C는 안드로겐 수용체(AR)를 타깃하는 RNAi(RNA interference) 치료제로 올릭스의 비대칭 siRNA(cp-as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공시에 따르면 올릭스의 이번 임상1b/2a상은 안드로겐성 탈모가 있는 건강한 남성 120명을 대상으로 OLX10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지난11일(현지시간) 노시스 바이오사이언스(Nosis Biosciences)와 만성질환을 치료할 특정 장기(organ)세포 타깃 RNA 치료제를 발굴하는 옵션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와 타깃, 옵션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이이찌산쿄는 이번 옵션딜을 통해 간 이외의(beyond the liver) 다른 특정 장기세포에도 표적전달할 수 있는 RNA 치료제를 발굴하려고 한다. 현재 RNA 치료제가 간세포를 표적으로 효과를 보인 바 있지만, 아직 심장, 뇌, 폐 등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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