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오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회(ESMO IO 2025)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PD-L1x4-1BB 이중항체 ‘라지스토믹(ragistomig, ABL503)’의 새로운 용량용법에 대한 중간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라지스토믹은 기존 PD-(L)1 치료제의 약물 내성과 낮은 반응률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고,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영국의 디지털진단 전문기업 이디엑스 메디칼(EDX Medical)과 대장암 분자진단 검사법인 ‘얼리텍-C(EarlyTect-C)’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국시장에서 즉시 상업판매가 가능한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를 계기로 북유럽을 비롯한 유럽(EU)시장 전반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CE-IVDR)을 적용하지 않고, 기존의 의료기기 인증(IVDD)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노믹트리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에임드바이오(Aimed Bio)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공모가 대비 300% 급등하며 4만4000원의 주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조8229억원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전체 확약비율 80.2%와 3개월 이상 장기 확약비중 50% 이상이라는 역대 최고수준의 결과를 기록했고, 일반 청약에서는 약 15조35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리면서 올해 코스닥 공모기업 중 최대 규모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로 설립된 에임드바이오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QuadMedicine)이 지난 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607.38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쿼드메디슨의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주식수의 25%에 해당하는 42만50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이에 2억5813만9700주가 청약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1조9360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까지 마무리한 쿼드메디슨은 오는 12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총 255억원의 공모자금을 마이크로니들 플
셀트리온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MET 항체-약물접합체(ADC) ‘CT-P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CT-P70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on-squamous NSCLC) 환자 중 cMET을 발현하면서 과거 전신치료(systemic therapy) 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지난 3월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현재 임상1상에서 환자 투약을 진행중이다. FDA의 패스트트랙 제도는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가 연속체온 모니터링 기술로 암 환자에게서 치료개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임상적 이점을 첫 확인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씨어스는 갑작스러운 발열로 생명이 위급해질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에 발열을 감지하는 웨어러블 AI 기술을 확인한 임상연구가 SCI(E)급 국제학술지 센서스(Sensors)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씨어스의 국내외 AI 스마트병동 솔루션 가운데 발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용도(용법·용량)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물질특허에 더해 핵심 지적재산권(IP)으로 미국시장에서 독점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파미뉴라드의 용도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등록됐으며,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심사가 진행중이다. 에파미뉴라드는 hURAT1(
툴젠(ToolGen)은 단백질–RNA 복합체인 CRISPR RNP를 이용한 식물 유전자편집 기술에 관한 유럽 특허(EP 3346003)가 최근 열린 유럽특허청(EPO) 이의심판부 구두심리에서 진보성을 인정받아 유지결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Cas9 단백질과 가이드 RNA로 구성된 CRISPR RNP를 PEG(polyethylene glycol)를 활용해 식물세포에 직접 도입하고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식물분야에서 일반적이었던 재조합 플라스미드 DNA 기반의 도입방식과 구별되며,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 300mg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사전충전형주사제) 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이로써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3종의 PFS 용량제형(75mg, 150mg, 300mg)을 모두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 승인된 300mg PFS 고용량 제형은 단일 투여로 더 많은 약물량을 전달할 수 있어, 기존 저용량 제품을 여러번 투약 받아야 했던
GC녹십자(GC Biopharma)는 3일 헌터증후군(Hunter syndrome, 뮤코다당증 II형) 치료제 ‘헌터라제ICV(러시아 제품명: Hunterase® Neuro, 성분명: 이두설파제 베타)’가 러시아에서 첫 투여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헌터라제ICV는 지난해 12월 러시아에서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투여는 취약 아동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Krug Dobra’ 재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스트라한(Astrakhan) 지역 환아를 대상으로 러시아 어린이임상병원(Russian Children’s Cl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방사성의약품(RPT) 개발을 위해 3번째 악티늄-255(225A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팜은 독일 GMP 등급의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 RI) 기업 에커트앤지글러(Eckert & Ziegler)와 악티늄-225 공급 계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팜은 유럽 지역 악티늄-225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방사성의약품의 안정적 개발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악티늄-225는 방사성의약품의 핵심 원료로, 효능이 강하면서 이동거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하는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 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바로하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과,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amlodipine)’, ‘발사르탄(valsartan)’을 하나의 제형으로 합한 제품이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혈압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회사에 따르면 리바로하이는 국내 최초 피타바스타틴 3제 복합제로, 총 6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스마일게이트혁신성장펀드에 10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펀드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조성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뷰노의 상장 이전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엑시트(exit)한 바 있으며, 4년만에 다시 투자에 나선 것으로 중장기 성장전략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뷰노는 설명했다. 뷰노는 이번 지원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주력 제품인 AI기반 심정지예측 솔루션인 ‘뷰노메
아크젠바이오사이온스(ARKgen Bioscions)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TROP2xPD-L1xCD3 삼중항체 ‘ARK103’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크젠바이오는 사업단과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정부지원을 받아 ARK103 선도물질(lead) 발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ARK103은 종양표적 TROP2와 PD-L1에 결합하는 부위와 T세포의 CD3에 결합하는 부위로 디자인한 삼중항체이다. 아크젠바이오에 따르면 AR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2일 프랑스의 로레알(L'Oreal)로부터 siRNA를 활용한 피부모발 공동연구 계약 관련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올릭스는 지난 6월 로레알과 이번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계약규모, siRNA 타깃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올릭스는 특정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연구개발비를 수령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에 수령할 예정인 마일스톤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올릭스의 지난해 매출액 약 57억원의 100분의10 이상에 해당하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유럽서 골질환 치료제 2종 '오보덴스(Obodence™)'와 '엑스브릭(Xbryk™)'을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직접 판매한다. 오보덴스-엑스브릭은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한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데노수맙 성분의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오보덴스)와 골거대세포종 등의 치료제(엑스브릭)로 구분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두 제품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457명을
에이비엘, 'PD-L1x4-1BB' 6주간격 "간독성 등 안전성↑"
이뮤노반트, 한올과 '바토클리맙' 권리반환 "논의시작"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셀비온, ‘PSMA RPT’ 전립선암 국내 2상 "CSR 수령"
리브스메드, 공모가 밴드상단 “5만5000원 확정”
AC이뮨, ‘α-syn 백신’ PD 2상 "신경퇴행마커 개선"
릴리, '삼중작용제' 체중감소 "역대급"..내약성 이슈 '고개'
이뮨온시아, "실패 극복" 'CD47 병용' 임상개발 전략은?
오스코텍, '타우 항체' 1상 "CTAD서 발표..1b상 진행中"
리가켐바이오, 옥찬영 중개연구센터장 영입
[BioS 레터]무균주사제 공급망 변화와 CDMO 대응
씨어스, 디지털 기반 "글로벌 의료격차 해소" 비전
[기고]『아웃포스트』, 신약개발 최전선을 기록하다
HK이노엔, 日라퀄리아서 '케이캡' 일본 사업권 인수
알테오젠, 할로자임 제조특허 무효제기에 "이미 준비"
목암硏, ‘AI신약개발 예측모델’ 뉴립스학회 “논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