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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의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공동판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CT-P41의 전국 종합병원 및 병·의원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CT-P41은 셀트리온(Celltrion)이 내년 3월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다. 프롤리아는 1회 주사로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월드ADC 샌디에고(World ADC 2024)에 참석한다고 31일 밝혔다. 월드ADC는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40여명의 ADC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고, 12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조연설, 포스터발표, 토론세션을 통해 최신연구와 기술동향을 공유한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활발한 기술교류 및 사업 파트너링도 이뤄진
씨드모젠(CdmoGen)은 31일 보건복지부가 국가 난제 해결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과제’에 선정돼 협약체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씨드모젠이 주관하고 애스톤사이언스, 서울아산병원, 이셀, 넥사, 씨엔에스 등 총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5년간 ‘펜데믹 대응 mRNA 백신 모듈형 초신속생산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mRNA 생산시스템 개발을 통해 신규 감염병에 대응한 백신 개발 및 생산시스템 확립을 위한 기반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단계로 구성된 본 개
셀비온(CellBion)과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는 30일 항체-방사성동위원소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RPT) 링커기술(Rap linker) 및 동위원소인 루테튬-177(177Lu) 등과, 프로엔의 독자적인 타깃 바인더(binder) 개발 플랫폼인 ArtBody™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ARC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30일 기존 동물성 콜레스테롤을 식물성 물질로 대체한 신규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mRNA 약물을 세포내로 전달하는데 쓰이는 LNP에서, 인삼에서 유래한 사포닌 물질로 콜레스테롤을 대체한 LNP를 개발했다. 이어 세포실험에서 회사의 LNP 기술을 화이자(Pfizer), 모더나(Moderna)의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된 LNP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단백질 발현효율을 확인했다. 또한 동물성이 아닌 식물에서 유래한 물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산화(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결국 면역항암제(immuno-oncology, IO) 프로젝트 개발을 중단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서 올해 1월 R&D 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면역항암제 프로젝트에 대해 ‘전략적 포토폴리오 검토’를 통해 개발 방향성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어느정도 우선순위 조정의 조짐을 보였었다. 이어 한올바이오파마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는 TIGIT 항체 ‘HL187’과 TIM-3 항체 ‘HL186’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유전자세포치료학회(ESGCT 2024)에 참가해 각각 KRAS 변이 고형암을 타깃하는 KRAS mRNA 항암백신, p53 변이 암을 타깃하는 p53 mRNA 항암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해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RAS 변이는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에서 매우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KRAS G12C 변이에 대해서만 표적치료제가 시판돼 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mRNA
젬백스(GemVax)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뉴로2024(Neuro2024: The PSP and CBD International Research Symposium) 심포지엄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펩타이드 약물 ‘GV1001’의 진행성핵상마비(PSP) 임상2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영문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GV1001은 텔로머라아제(telomerase) 서열을 기반으로 하는 16개 아미노산으로 이뤄진 합성 펩타이드 약물이다. 젬백스 주장에 따르면 GV1001은 교세포(glial cell)의 표현형과 신경염증(
셀트리온(Celltrion)은 25~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학회(ACG 2024)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pentra, infliximab SC)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로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 결과는 2년(102주) 동안 확인한 장기 추적연구(follow-up)에 대한 내용이다. 크론병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237명을 각각 짐펜트라 단독투여군과 면역억제제 병용투여군으로 나눠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비교평가했다. 평
티움바이오(TiumBio)는 29일 천연화장품 OEM/ODM 기업인 페트라온을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티움바이오는 안정적 매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페트라온을 합병한다고 설명했다. 페트라온은 지난 2022년 매출 33억원, 2023년에는 매출 4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중이다. 티움바이오와 페트라온의 합병비율은 1:5.7477333로, 페트라온 1주당 티움바이오 주식 5.7477333가 교부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7일이다. 이번 합병은 티움바
셀트리온(Celltrion)은 24~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회(ACAAI 2024)에서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글로벌 임상3상 40주 결과와 임상1상 결과를 각각 구두 발표 및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409명에 옴리클로,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Xolair)’ 300mg을 비교평가하는 임상3상의 40주 평가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옴리클로와 졸레어는 4주1회 투여했다. 셀트리온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신규 항암제로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전의 MAT2A 저해제를 첫 공개했다. MAT2A 저해제는 글로벌에서 초기 개념입증(PoC)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타깃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암학회 ENA 2024(EORTC-NCI-AACR 2024)에서 ▲MAT2A 저해제 ‘HM100760’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 ▲SOS1 저해제 ‘HM99462’ 등 3건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 정부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며, 과제금액은 총 12억원 규모다. 차백신연구소는 조선대 산학협력단(김동민 의과대 교수 연구팀)과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협력해 ‘일본뇌염 바이러스(JEV)에 의한 급성 뇌염을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재조합 단백질 백신’ 개발에 주력한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국내에서 주로 출현하는 ‘신종 5형 유전자형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DeCAFx)’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며 가톨릭대, 인벤티지랩, 엔지노믹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mRNA 백신 100만도즈를 100일 내에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한다. 과제 기간은 4년6개월이며 과제 규모는 176억원이다.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공학(microfluidics
메디맵바이오(MediMabBio)는 29일 피노바이오(Pinotbio)와 함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인 항체-면역조절약물접합체(antibody-drug immune modulator conjugate, ADIC)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맵바이오는 항체개발과 함께 면역효과 조절을 위한 여러종의 사이토카인 라이브러리 플랫폼(Artikine Platform)을 개발했다. 기술적으로 효능을 향상시킨 사이토카인을 특정 항체에 융합해 암과 자가면역질환 치료효능을 높이는 접근법이다. 이번 MOU를 바탕으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HK inno.N)은 노바셀테크놀로지(Novacell Technology)로부터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후보물질 발굴 단계로 아직 비임상 시험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자세한 계약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HK이노엔이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FPR2 길항제(FPR2 agonist) 기전의 합성 펩타이드 물질로, 체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FPR2를 활성화한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HK이노엔은 후보물질이 가진 염증 억제, 세포재생 촉진 기전에 기반해 안과, 피부, 호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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