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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에서 국내 대표 기술사업화의 장으로 자리잡은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최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이번에 11번째를 맞았다. 2015년 12월 첫 행사 개최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행사를 진행해오며, 국내 대표 바이오제약 기술사업화 세미나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에는 약 70여명이 사전신청했으며, 행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의 손미영 박사는 장 건강을 도와줄 것이라 예상되는 균주 중에서 '락토바실러스 특정 균주'를 찾아 효과를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손 박사는 지난 16일 개최된 제11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에서 ‘락토바실러스 특정 균주를 활용한 장 건강 촉진’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시장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치료제로의 가능성이 있어 국내외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손 박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는 2016년부터
Autotelic Bio, an innovative new drug research and development company based on Oligonucleotide, announced on the 14th that it has attracted 3 billion won strategic investment (SI) from domestic pharmaceutical companies such as ST Pharm and Jeil Pharmaceutical. This is an investment in the form of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간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메디톡스는 17일 미국 ITC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jeuveau))’에 대해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제품이라고 판결하고, 21개월간 미국내 수입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단, ITC는 보툴리눔 균주가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예비판결 중 제조공정 기술 관련 부분은 일부 수용했다. 이에따라 10년이었던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수입금지 기간이 21
아스트로젠은 16일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 우신벤처투자,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의 기존 기관투자자를 포함해 인탑스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인탑스인베스트먼트-IBK증권,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BSK인베스트먼트, KB증권, 그로스에스피 개인투자조합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아스트로젠은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리드프로그램인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의 국내 임상2상 및 미국 진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SCM생명과학은 16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대상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SCM-AGH’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SCM의 발표에 따르면 SCM-AGH를 투여받은 19명의 아토피 환자 중 13명에게서 아토피 증상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SCM은 중증도 또는 중증의 아토피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2주 간격으로 3회 SCM-AGH를 투여한 뒤 12주 동안 방문치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 중 투여를 완료한 환자는 19명이다. 임상 결과를 보면, 첫 투여 후 12주차가 지난 시점에서 아토피
휴온스그룹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사업을 물적분할해 ‘휴온스바이오파마(가칭)’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설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분할기일 예정일은 내년 4월 1일로 자본금은 20억원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바이오사업(보툴리눔 톡신)의 임상 개발, 신약개발 사업 등을 맡게 된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분할 신설법인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바이오사업부문을 분리해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각 고유사업의 역량을
셀리드는 16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영장류 대상 감염시험에서 방어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리드는 게잡이원숭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를 1회 투여한 후 7주차에 코로나바이러스로 감염시켰다. 그 결과, 셀리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후 2일차에 주요 감염 부위인 상기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감염 후 3일차에 폐 조직 검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AdCLD-CoV19은 단회 투여만으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진스크립트(GenScript Biotech Corporation)는 15일 이노베이션과 포괄적 협력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 MS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은 고형암과 혈액암을 타깃하는 CAR-T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베이션은 진스크립트의 CRO 플랫폼을 이용한 연구 개발부터, 진스크립트의 자회사인 진스트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를 통해 GMP 생산에 대한 CDMO 서비스 부분까지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이노베이션은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중항체 C
LG화학 당뇨신약 ‘제미글로(Zemiglo, gemigliptin)’가 국산신약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LG화학은 15일 유비스트(UBIST)의 원외 처방 실적자료를 바탕으로 당뇨 신약인 ‘제미글로(Zemiglo) 제품군’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매출이 1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세로 가면 올해 매출액은 12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제미글로는 LG화학이 2003년 제품개발에 돌입해 2012년말 출시한 국산신약 19호다. 출시 첫해 56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2016년 500억원을 넘
RNA 기반의 퇴행성뇌질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오케스트라(Biorchestra)가 추가 시리즈B로 120억원을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 약물전달시스템의 GMP 생산설비 구축과 스케일업(scale-up) 연구를 위한 파일럿(pilot) 공정개발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대전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신동 국가산업단지에 토지 2800평을 취득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알츠하이머병, 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5일 골격계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 바이오시밀러 'SB16'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암젠(Amgen)이 개발한 프롤리아는 골격계 질환 치료제로 골다공증 및 암 환자 골 소실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며 지난해 매출은 약 26억7000만달러(약 3조1000억원) 규모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0월부터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SB16의 약동력학,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한 바 있으며,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동시 진
에스티팜(ST Pharm)이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와 만성질환용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원료의약품(oligonucleotide)을 생산 관련 약 122억5988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현재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가 글로벌 임상2상 중인 만성질환용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원료(oligonucleotide)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당사는 단독 원료공급사이며 해당 신약은 2024년 상업화가 예상된다. 계약 수주 일자는 오는 2022년 6월 1일에 시작해 2023년 3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신약 판매 및
알테오젠은 14일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으로 75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제3자 배정에 참여한 회사는 에스지코어로 발행 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전환우선주의 가격은 주당 15만5400원으로 할인율 10%를 적용했으며, 총 48만2625주를 발행한다. 납입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회사측은 자금조달 목적으로 700억원은 개발 제품의 자체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시설 투자에 투입되며, 50억원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및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리학 기반의 AI 약물발굴 플랫폼을 가진 슈뢰딩거는 많은 빅파마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약물발굴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글로벌 탑 AI기반 약물발굴 회사인 슈뢰딩거와 비슷한 전략을 가진 회사가 국내에도 있다. 히츠(HITS)다. 지난 5월 설립된 히츠는 LG화학, 일동제약, 종근당 등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맡고있다. 김우연 히츠 대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 온라인으로 공동개최한 AI 파마코리아 컨퍼런스 2020에서 ‘물리-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이라는 제목의 발
펩트론은 14일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Generic) 후보물질 ‘PT105’의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시험을 위해 식약처에 품목허가용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PT105’는 펩트론의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기반으로 한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다. 펩트론은 오리지널 제품인 다케다(Takeda)의 ‘루프린(Leuplin)’과 약물동력학(PK) 프로파일이 동등한 제네릭 의약품으로 2022년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일반 신약과 달리 오리지널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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