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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Alteogen)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ALTOS Biologics)는 다중특이 융합단백질(multi-specific fusion protein) 기반 망막질환 치료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와 Tie2 기전을 동시에 조절하는 노인성 습성황반변성(aged-macular degeneration, AMD)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알토스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습성황반변성 표준치료제는 ‘아일리아(Eylea)’, ‘
셀트리온(Celltrion)은 29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2조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말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합병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은 3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작년에는 핵심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작년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작업을 통한 사업구조 최적화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매출원가율 개선 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와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가 서울대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서울대에서 진행됐으며 허원기 서울대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CrossPoint Therapeutics)와 ’Stealth-body’ 기술을 활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위탁개발 및 생산(CDMO) 협력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약에 따라 프로티움사이언스의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및 분석역량과 크로스포인트의 ADC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ADC CDM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크로스포인트의 자체 항체 플랫폼인 ’Stealth-body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이 954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해 29일 공시했다. 전세계 경제침체 속에서도 미국과 호주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CMG제약 등 국내 종속회사의 사업 호조로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96억원으로 글로벌 CDMO 사업을 위한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가 29일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과 CTC 기반 오가노이드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CTC 기반 오가노이드를 제작해 항암제 감수성 테스트 및 원발암 비교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독자적인 오가노이드 배양기술과 싸이토젠의 살아있는 CTC 분리 분석 기술, 액체생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29일 뇌질환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에 치매, 뇌졸중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뉴로핏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전략적 투자자(SI)로서 1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삼진제약의 풍부한 연구 자원과 인프라, 네트워크에 뉴로핏의 뇌영상분석 기술력을 접목해 미래 성장사업에 있어 상호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7의 오리지널의약품인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가 한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인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 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허가신청은 CT-P47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GC녹십자(GC Biopharma)는 오는 2028년에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한해 매출로 3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매년 50% 성장하겠다는 공격적 목표다. 알리글로는 정맥투여(IV)용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지난해 12월15일 1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국산 혈액제제가 세계 최대규모인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GC녹십자는 지난 1971년 국내 최초의 혈액제제(혈장분획제제)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NEXT&BIO)는 28일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인 소바젠(Sovargen)과 뇌 ‘오가노이드(유사 장기)’를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앤바이오는 한국콜마홀딩스의 관계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오가노이드의 활용 범위를 암종 외에 난치성 뇌질환까지 확장하게 됐다. 이번 발표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2024, ECR 2024)에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를 활용한 최신 연구성과 7건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루닛은 이번 ECR 2024에 현재 인수를 진행 중인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스(Volpara Health Technologies)와 함께 참가한다. 루닛과 볼파라는 이번달 루닛 인사이트 MMG에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 바이오텍 인투셀(IntoCell)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투셀은 두곳의 전문평가기관 SCI평가정보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모두 A, A 등급을 받았다 인투셀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오는 4~5월 코스닥 상장예심청구 제출을 고려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 이상을 확보할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
일동제약그룹의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27일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후보물질 ‘IL2106’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가 자체개발한 IL2106는 암 유발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CDK12(Cyclin-Dependent Kinase 12)를 타깃하는 분자접착제 후보물질이다. CDK12는 세포주기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yclin K와 복합체를 이뤄 난치성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영향
랜식(Lansik)은 27일 12억원 규모의 프리(pre-)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랜식은 인공지능(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Glucofit)’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본엔젤스가 리드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 인포뱅크, 디캠프가 참여했다. 랜식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없이도 혈당을 예측하는 AI 혈당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 거대언어모델을 통한 AI 의사의 방대한 피드백 제공으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출 계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26일부터 28일(현지 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항암 후보물질 ‘PHI-501’의 대장암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을 암세포 생존과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경로에 동시에 작용하는 pan-RAF와 DDR을 타깃하는 이중저해제로 개발 중이다. PHI-501의 전임상 연구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신상준 연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팀이 공동진행중
메디톡스(Medytox)는 26일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톡신제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일부 자료미비로 허가신청(BLA)을 거절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MT10109L과 관련된 특정 검증시험 보고서 미비가 거절사유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2월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액상형 톡신제제 ‘MT10109L’의 BLA를 FDA에 제출했다. 메디톡스는 “FDA와 해당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협의사항을 보완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으로 관련사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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