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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넷타겟(NetTargets)은 스위스 디바이오팜(Debiopharm)과 AI기반 이중페이로드(dual-payload) 항체-약물결합체(ADC)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넷타겟의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 기술과 디바이오팜의 ‘MLINK Duo™’ 링커 기술 플랫폼을 결합해, 기존 항암제의 내성 한계를 극복하고 난치성 암을 정밀 타격(blow)할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넷타겟의 ‘디지털트윈(Digital Tw
티움바이오(TiumBio)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의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임상2상 중간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TU2218은 ALK5(TGF-βR1), VEGFR2 이중저해제다. 회사는 미국과 국내에서 TU2218과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투여를 평가하는 고형암 임상1/2상을 진행중이다(NCT05784688). 티움바이오는 이번에 임상2상 파트 중 두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23억원과 영업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1%,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수치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62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1조114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구축된 안정적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경영활동을 통해 제품과 신약, R&D, 수출 등 각 부문에서의 시너지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평가다. 한미약품 주력 품목인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지위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호교환성은 의사의 개입 없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약국 단계에서 대체 의약품(바이오시밀러)으로 처방할 수 있게 되는 지위를 의미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FDA로부터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품목허가를 받고 8개월 만에 미국 내 상호교환성 지위를 추가로 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공식 전시관에 의료AI 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첨단미래산업관에 마련된 루닛 부스에 직접 방문해 루닛의 암 진단 AI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시연을 참관했다. 현장에서 서범석 루닛 대표는 김 총리에게 AI가 유방촬영술과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암진단 가능성을 분석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해당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현황을 설명했다.
보령(BORYUNG)은 쥴릭파마(Zuellig Pharma)와 세포독성항암제 ‘알림타(Alimta, 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의 동남아시아 공급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보령은 오는 2027년부터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7개국에 알림타 주사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보령의 예산캠퍼스에서 생산한다. 보령은 지난 2022년 일라이릴리(Eli Lilly)로부터 알림타의 국내 권리를 인수해 자사 생산으로 전환하고
셀트리온(Celltrion)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Vegzelma, 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베그젤마는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2023년 1월 일본에 출시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와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점유율 50%를 달성해, 출시 후 3년이 채 되지 않아 오리지널을 비롯한 경쟁제품들을 제치고 처방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베그젤마 점유율은 전년 동월 15% 대비 3배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025년 3분기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특례상장 첫해에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4월 허가받은 국내 37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안정적인 국내처방 증가에 따른 국내매출 123억원과,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지난달 수취한 기술이전(마일스톤) 수익 6
큐리언트(Qurient)는 12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9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해 총 218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CB와 BW는 오는 11월6일 납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CB의 전환가액은 1만9072원이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사채 만기일은 2030년 11월6일이다. BW는 행사가액은 CB와 동일한 1만9072원이고, 발행주식 수는 47만1895주(1.30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30일 SK팜테코(SK pharmteco)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Worldwide) 2025 행사장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 요그 알그림(Joerg Ahlgrimm) SK팜테코 대표, 앤디페니(Andy Fenny) 최고상업화책임자(CCO
삼성(Samsung)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유전자편집 기술을 보유한 미국 아버바이오테크놀로지(Arbor Biotechnologies)에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버바이오는 펑 장(Feng Zhang) 박사가 공동창업한 바이오텍으로, 그는 에디타스메디슨(Editas Medicine)과 빔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올해 3분기까지 1조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5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순이익 319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5.2%, 84.8% 늘어났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고,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한미사
지씨셀(GC Cell)은 중국의 난징 이아소 바이오테크놀로지(Nanjing IASO Biotechnology)와 다발성골수종(MM) 치료용 CAR-T 치료제 ‘푸카소(Fucaso, equecabtagene autoleucel)’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푸카소는 이아소와 중국의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공동개발한 약물이다. 푸카소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판허가를 받은 BCMA CAR-T로, 지난 2023년 6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로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승인을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 408억원, 영업이익 3억4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9% 감소한 실적이다. 누적 기준 매출은 11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3분기 의약품 매출은 3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지난 8월 유비스트 미생물성 지사제 처방 시장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테크바이오(TechBio) 기업 포트래이(Portrai)와 공간전사체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계약금을 포함해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8775만달러(약 1259억원)이며, 제품이 상용화돼 판매될 경우 포트래이에 로열티를 별도 지급하는 조건이다. 계약금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트래이는 지난 2021년 국내에 설립된 테크바이오 기업으로, 공간전사체 기반의 고해상도 암 환자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29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382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를 비롯한 연결 자회사들의 이익증가로 3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7% 증가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의 성장에 따라 매출 20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28.9% 늘었다. 동아제약의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박카스 사업부문 867억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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