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씨셀(GC Cell)은 17일 CD5 CAR-NK 후보물질과 관련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CD5를 표적하는 키메라 항원수용체 및 이를 발현하는 면역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 Targeting CD5 and Immune Cells Expressing Same)’에 대한 특허이다. 이번 특허는 CD5 양성(+) 종양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세포 기술로, 세포의 활성을 높여 항암효과를 높이는 접근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기술은 면역세포가 체내에서 더 오래 살아남고 활발히 증식할 수 있
삼성물산(Samsung C&T)과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가 증상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혈액 재취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레일은 혈액내 수억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선별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genome)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출시한 제품인 ‘갤러리(Galleri)’는 한번의 혈액검사로 5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임시주총은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다.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했다. 회사의 분할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출석 주주의 3분의2 이상 및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안건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부문이 분할돼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8일 회사의 시판 수두백신 ‘배리셀라(Barycela)’ 2도즈(2회접종)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가 태국 식품의약청(FDA Thailand)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8월 IND를 제출한 후 한달 반만에 이뤄졌다. 아울러 GC녹십자는 연내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에도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3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동남아지역 임상을 오는 2027년 하반기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자회사인 앱티스(AbTis)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함께 달리기)’ 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앱티스는 온코크로스(Oncocross)와 공동으로 'AI기반 다중오믹스 분석(기술명: RAPTOR AI™)을 통한 Enhertu 내성 극복용 Novel MOA Payload 발굴 및 위치선택적 단일/다중 약물접합기술 기반 고형암 치료용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최
굳티셀(Good T cells)은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규 타깃 단백질(GTC-D1)에 대한 항체 치료제 개발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유효·선도물질 단계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GTC-D1은 분비형 단백질(secretion molecule)로, 구체적인 표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GTC-D1은 폐섬유증 질병진행(pathophysiology)에 중점적으로 작용하는 대식세포-섬유모세포 축(macrophage-fibroblast axis)을 조절하는 타깃이다. 굳티셀은 GTC-D1 타깃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BIX 2025)에서 우수한 위탁개발(CDO) 서비스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IX 2025에서 이날 오후 '신약개발 가속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IND 제출까지(Streamlining drug development: from developability assessment to IND submission)'를 주제로 한 런천세션을 열고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 일정 단축을 위한 CDO 서비스 역량을 알렸다. 발표를
쓰리빌리언(3billion)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유전학회(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 ASHG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유전변이 해석기술과 관련한 연구 4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ASHG는 전세계 8000여명의 유전학 및 유전체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유전학회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학회에서 AI를 통한 진단기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연구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학회에서 △AI 통합 변이해석모델 ‘3ASC 2.0’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액체생검 기반의 미세잔존암(MRD) 탐지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이엠비디엑스가 개발한 미세잔존암 탐지기술 ‘캔서디텍트(CancerDetect)’에 기반한다. 아이엠비디엑스에 따르면 암 재발은 주로 수술 후 남아있는 미세잔존암에 의해 발생하며, CT 검사 등 기존 방식으로는 탐지가 어렵다. 캔서디텍트는 수술후 혈액 내 남아있는 미량의 ctDNA를 통해 미세잔존암을 탐지하는
아이진(Eyegene)은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의 임상2상 환자투여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진은 지난해 7월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와 수막구균 4가 백신 개발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한국비엠아이(BMI Korea)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2상은 수막구균 감염이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 125명을 대상으로 EG-MCV4를 단회투여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GSK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Menveo)’와 직접비교해 비열등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G-MC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5일 유한양행(Yuhan)으로부터 IgE Trap 약물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GI-301)’ 라이선스 딜과 관련해 55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한다고 공시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향후 30일이내에 유한양행으로부터 마일스톤 금액을 수령받게 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마일스톤은 레시게르셉트의 최초 임상2상 승인을 달성하면서 수령하게 됐다. 이날 유한양행은 레시게르셉트의 만성자발성두드러기(CSU)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아이
에임드바이오(Aimed Bio)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총 9억9100만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에임드바이오가 개발한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payload)를 적용한 신규 종양표적 ADC(타깃 비공개)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에임드바이오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계약금을 지급받게 되며, 향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4421(성분명: padoprazan)’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DW4421은 프로톤 펌프에 칼륨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해 위산 분비를 저해하는 기전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5월 일동제약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와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DW4421을 도입했고, 올해 2월 국내 임상2상을 마쳤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3상은 국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차바이오텍(CHA Biotech)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재조합 단백질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만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135명을 대상으로 한다. CVI-VZV-001 투여군과 대조군의 면역원성을 비교평가하고, 차후 임상3상에 적용할 최적용량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상2상은 국내 분당차병원 등 7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앞서 진행된
바이젠셀(ViGenCell)은 15일 교모세포종(GBM) 타깃 GD2 CAR-NK 후보물질 ‘VC302’에 대해 피지훈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포스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ESMO는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VC302(TB-302)는 바이젠셀이 지난 4월 계열사인 테라베스트(Therabest)와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해 개발하고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동종유래(allogeneic) CAR-NK 약물이다.
신라젠(SillaJen)은 다음달 7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TTK/PLK1 저해제 ‘BAL0891’ 연구 2건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라젠은 이번 학회에서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의 전임상 결과와 BAL0891과 티스렐리주맙(tislelizumab)의 병용임상 개요를 발표한다. 신라젠은 전임상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BAL0891과 면역관문역제제의 병용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에서 두 약물의 시너지 효과와 최적 병용투여 시점을 확인했
이뮤노반트, 한올과 '바토클리맙' 권리반환 "논의시작"
에이비엘, 'PD-L1x4-1BB' 6주간격 "간독성 등 안전성↑"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셀비온, ‘PSMA RPT’ 전립선암 국내 2상 "CSR 수령"
리브스메드, 공모가 밴드상단 “5만5000원 확정”
화이자, ‘HER2 TKI’ 유방암 1차 유지 "PFS 35.9% 개선"
AC이뮨, ‘α-syn 백신’ PD 2상 "신경퇴행마커 개선"
HK이노엔, 日라퀄리아서 '케이캡' 일본 사업권 인수
이뮨온시아, "실패 극복" 'CD47 병용' 임상개발 전략은?
오스코텍, '타우 항체' 1상 "CTAD서 발표..1b상 진행中"
리가켐바이오, 옥찬영 중개연구센터장 영입
[BioS 레터]무균주사제 공급망 변화와 CDMO 대응
씨어스, 디지털 기반 "글로벌 의료격차 해소" 비전
[기고]『아웃포스트』, 신약개발 최전선을 기록하다
진양곤 HLB 회장, HLB이노베이션 8만여주 장내 매수
GC녹십자, ‘코로나19 mRNA백신’ 1상 “질병청 사업 선정”
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치료제’ 국내 판권 계약
JW중외,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점유율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