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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HLB Pharmaceutical)은 13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469억원으로 전년대비 31.1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15억6500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17억9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전년동기 영업이익은 6억3400만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억9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회사는 상반기 일회성 재고 처분이 집중되면서 매출원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재고 회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13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뷰노는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뷰노는 10분기 연속 매출증가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손실은 1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회사는 비용효율화 및 수익성 개선 노력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뷰노의 대표 솔루션인 ‘뷰노메드-딥카스(VUNO Med®-DeepCARS™)’가 매출 견인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2025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70억7700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173억7000원 대비 113.5%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역대최대 실적이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78억7500원으로 전년동기 122억3000원 대비 46.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61억7700만원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으며, 국내 매출은 16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루닛은 건강검진 수요, 의료기관, 제약사 예산집행 패턴 등으로 주로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K1α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PIN-5018’의 고형암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핀테라퓨틱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일 임상1상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핀테라퓨틱스는 올해 하반기 국내 임상1상을 먼저 시작할 계획이다. 주요 적응증은 대장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선양낭성암종(ACC)으로 설정했다. 핀테라퓨틱스는 임상1상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파트너사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DLL4xVEGF 이중항체 ‘토베시미그(tovecimig, CTX-009)’의 진행성 담관암 임상2/3상에서 ‘예상보다 낮은 사망 건’이 관찰되면서, 당초 4분기로 계획했던 판독 시점이 내년 1분기로 미뤄졌다. 컴패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에서 토베시미그의 임상개발 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COMPANION-002 임상2/3상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적은 환자 사망이 관찰되고 있고 토베시미그가 담도암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서울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에 AI 소프트웨어(SW) ‘에이뷰(AVIEW)’ 흉부전문제품 3종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 및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 아이엘디(ILD) 등 서로 다른 목적과 형식의 제품군을 함께 도입한 사례다. 이번에 도입된 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 흉부제품 3종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및 결절 탐지(LCS) ▲간질성폐질환(ILD) 진단에 특화돼있으며, 저선량 흉부 C
한미그룹(Hanmi)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소 GMP 정기 실태조사를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완료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식약처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공식 전달받았으며, 단 한 건의 지적(보완)사항 없이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미 바이오플랜트는 글로벌 규제당국의 최신 규정인 cGMP(current GMP)를 충족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G 단백에 편향된(G protein-biased) 저분자화합물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전략을 첫 공개했다. 체내에서 GLP-1 약물이 작용할 때 수용체 내재화(internalization)를 줄이기 위한 접근법으로,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저분자 GLP-1 약물 ‘올포글리프론(orforglipron)’과 같은 접근법이다. 한미약품은 비만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신규 기전의 UCN2(urocortin-2) 유사체 ‘HM17321’를 공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넥스아이(Nex-I)는 시리즈B로 61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집계한 국내 비상장 바이오텍 투자규모로는 올해 최대규모이다. 넥스아이는 당초 500억원을 목표로 이번 펀딩을 추진했으나 자금이 몰리면서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돌게 됐다. 앞서 넥스아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pre-A와 시리즈A로 50억원과 220억원, 총 270억원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라운드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액은 880억원에 달한다. 넥스아이는 지난해 일본 오노약품공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2일 올해 상반기 매출 120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37% 증가한 역대 최대실적이다. 분기별로 보면 씨어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8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웨어러블 AI 솔루션 수요 급증에 따른 주력 제품의 공급 확대가 이끌었다고 씨어스는 설명했다.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는 반기 매출 98억원을 기록했고,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 Group)의 항암 신약개발 회사 아이디언스(Idience)는 12일 동아쏘시오그룹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전문기업인 앱티스(AbTis)와 차세대 이중페이로드 ADC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중페이로드(dual-payload) ADC는 하나의 항체에 두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작용기전을 가진 페이로드를 결합해 암세포를 억제, 사멸시키는 약물이다. 두 회사는 종양 이질성과 항암제 내성문제 등 기존의 단일페이로드 ADC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정밀치료제를 개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과 아이맵(I-Mab)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클라우딘18.2(CLDN18.2)x4-1BB 이중항체 ‘지바스토믹(givastomig, ABL111)’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b상 용량확장(dose expansion) 파트에서 환자 모집이 조기 완료됐다. 이이맵은 11일(현지시간) 위암 1차치료제로 지바스토믹 병용투여를 평가하는 임상1b상 용량확장 2번째 용량호코트에서 환자 모집이 예상보다 빠르게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맵은 CLDN18.2 양성(암세포의 1% 이상에서 1+ 이상 발현) 위암 환자 1차치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국가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해초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7개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되는 등 성과를 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IV∙SC)도 이탈리아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움브리아(Umbria)주에서 열린 인플릭시맙 입찰에서는 ‘램시마’가 낙찰됐고, 풀리아(Puglia) 지역의 경우 ‘램시마SC’가 재계약에 성공하며 2027년 5월까지 공급된다. 그동안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던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를 투약한 환자의 다양한 운동 데이터와 출혈 예방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로슈가 개발한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7년 로슈로부터 국내 판권을 들여왔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1회 피하주사로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1일 올해 상반기 매출 18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하며, 첫 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상향조정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 249억원의 75%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의 국내 실적 급성장과 더불어 중국 등 해외시장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관계사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 Gene)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방법’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이 공동 출원한 것으로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등록이 결정됐다. TG-C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동종연골 유래 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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