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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기업 씨젠(Seegene)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 1001억원, 영업손실 11억원, 당기순이익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에 비해 88.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같은 잠정실적은 호흡기질환 진단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비코로나 진단제품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40% 넘게 증가하며 12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시약매출이 822억원으로 82%를 차지했으며 장비
GC녹십자(GC Biopharma)는 12일 국내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clinical trial notification, CTN)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GC1130A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지난달 국내에서도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셀트리온(Celltron)은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 대상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과 동등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위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항암제로, 지난해 250억1100만달러(한화 32조5143억원)의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CrossPoint Therapeutics)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4년 딥테크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항체의 작용기능(effector function)을 제거한 Fc 사일런싱(Fc silencing) ‘스텔스바디(Stealth body)’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면역항암제 등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크로스포인트는 스텔스바디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개선한 PD-L1, EGFR 각 타깃에 대한 차세대 ADC를 개발하게 된다. 크로스포
이엔셀(ENCell)은 9일 최종 공모가를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른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31억원이다. 이엔셀은 희망 공모가밴드를 1만3600원~1만5300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엔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10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49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기관 중 99.7%가 공모밴드 상단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엔셀은 오는 12~13일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23일 상장할 예정이다. 이엔셀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세포유전자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9일 별도기준으로 2분기 매출 3255억원,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01%, 37.07%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역대최대인 15.2%로 나타났다. 이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의 신약이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나보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2% 성장한 53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중 글로벌 수출 비중은 85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1340억원과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 153% 증가한 수치이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부터 창사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대로 진입하며 판관비 992억원을 넘어섰으며, 본격적인 이익 성장 구간에 들어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동아에스티(Dong-A ST)는 7일 무스카린 M3 수용체(Muscarin M3 receptor, M3R) 길항제(antagonist) 후보물질 ‘DA-8010’의 과민성방광 임상3상(NCT05282069)에서 1차종결점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충족시키지 못한 탑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과민성방광 환자 607명을 대상으로 DA-8010과 위약군을 투여해 임상을 진행했다. 1차종결점은 약물투여 12주차에 기준선 대비 24시간 평균 배뇨 횟수의 변화에서 DA-8010의 우월성 확인으로 설정했다. 분석결과 DA
동아에스티(DongA ST)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7일 이뮤노포지(ImmunoForge)와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에스티와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뉴로보는 자체개발중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과 이뮤노포지의 1개월 약효지속형 반감기 연장 ELP(Elastin-Like Polypeptide)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미국 자회사인 뉴로보를 통해 GLP-1/GCG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 agoni
휴젤(Hugel)은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954억원, 영업이익 424억원, 당기순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6%, 72.7% 증가했으며,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각각 900억원, 4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휴젤은 톡신·필러 등 대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실적증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6일(현지시간 기준) 실적발표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FcRn 항체 ’HL161‘와 후속 프로그램인 ’HL161ANS(IMVT-1402)‘에 대한 개발 계획을 밝혔다. 두 FcRn 항체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 모회사인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아웃한 물질이다. 이뮤노반트는 현재 진행중인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MG)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으며, 예정대로
큐로셀(Curocell)은 면역관문분자 발현을 낮춘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안발셀은 T세포 활성을 저해하는 면역관문분자 PD-1과 TIGIT 발현을 줄인 형태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 혁신성을 가진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빠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이다. 안발셀은 이번 신속처리 대상 지정으로 신약허가 심사를 위한 전담인력이 구성돼 다른 품목에 우선하
셀트리온(Celltrion)은 7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87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8000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전과 후속 제품들의 고른 매출증가로 실적증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분야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03.6% 증가한 77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4% 감소했으며, 이는 재고합산에 따른
피플바이오(People Bio)는 7일 알츠하이머병(AD) 혈액검사 수출용 제품 ‘알츠온 플러스(Alzon+)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승인을 기점으로 현지 수입유통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임상검사실(private clinical laboratory)과 대형병원을 우선적으로 공략해 검사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피플바이오는 영국 승인에 앞서 지난해 9월에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헝가리에서 승인을 완료했으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헝가리, 영국에 이어 태국, 말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샤르코-마리-투스병(CMT), 뒤센근이영양증(DMD) 등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엔셀(ENCell)이 이번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수준의 GMP 역량을 바탕으로 CGT CDMO 분야에서 국내 최대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번 수주 이후에는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특성상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줄
젠큐릭스(Gencurix)는 6일 폐암 동반진단 검사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검사’(Droplex NSCLC Panel Test)’에 대한 성능연구결과를 ASCO Breakthrough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ASCO Breakthrough는 암 치료의 최신 혁신을 조명하는 글로벌 학회로 올해 8월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학회에서는 전세계 종양학 커뮤니티를 모아 과학과 교육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이번 학회에서 젠큐릭스는 폐암 관련 11개 유전자에 대한 180종의 돌연변이를 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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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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