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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헬릭스(Xenohelix)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진단 다중융합시스템 개발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노헬릭스는 micro RNA 기반 진단기술 개발 기업이다. 제노헬릭스는 가톨릭대 성모병원, 연세대,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질병의 진행단계별 예측, 확진, 예후 진단이 가능한 ‘고민감도 다중융합(SNP-MDx-NDx) 진단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로써 제노헬릭스는 향후 최대 5년간 60억원까지 개발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MA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6일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Fexclue, Fexuprazan)’를 동시출시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총 3억달러(한화 4155억 원) 규모다. 이번 중남미 3개국 출시로 펙수클루는 한국, 필리핀에서 이어 5개국에서 팔리게 됐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자체기술로 연구개발해 2022년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최초로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PSCI는 지속가능한 바이오·제약 산업 공급망을 위해 지난 2013년 미국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현재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해 전 세계 83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PSCI에 가입했다. PSCI는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ESG 경영현황을 사전 평가한다. 이 평가는 ▲환경(Env
셀트리온(Celltrion)은 6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한 글로벌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골다공증재단(IOF)과 뼈건강및골다공증재단(BHOF)의 공식 저널(journal)인 ‘국제 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에서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CT-P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결핵 환자 분류과정에서 글로벌 12개 AI 솔루션의 검출 성능을 직접 비교한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디지털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 IF 23.8)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AI 솔루션 개발사와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연구팀이 동일한 데이터로 12가지 AI 제품의 성능을 비교했다. 연구는 UN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의 지젠친(Zhi Zhen Qin) 독일 하이델베
코오롱바이오텍(KOLON Biotech)은 지난 2일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 Gene)이 연구개발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구 인보사)’ 대량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92억원 규모의 공정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의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TG-C의 공정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총 계약규모의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원,
큐리언트(Qurient)는 지난달 중반 항생제 후보물질 ‘텔라세벡(telacebec)’의 부룰리궤양(buruli ulcer) 임상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3명의 환자에게 투약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지난 5월 호주 임상심사위원회(IRB)로부터 텔라세벡의 부룰리궤양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큐리언트는 지난해 2월 국제 결핵치료제 개발기구인 TB얼라이언스(TB Alliance)에 텔라세벡의 개발, 상업화 글로벌 독점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했다. 텔라세벡은 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Rosuzet, ezetimibe/rosuvastatin)’이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처방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 9년만에 이룬 기록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원외처방 매출 1위)’이란 타이틀을 갖게 됐다. 올해 1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집계된 원외처방 매출 데이터(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 로수젯은 1000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로수젯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외국 제약회사의 ‘스타틴 단일제’와의 매출 격차도 66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와 진행한 반감기를 늘린 IL-7 ‘NT-I7(efineptakin alfa)’의 급성 방사선 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치료제 개발을 위한 설치류 실험을 마치고 그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설치류에 방사선 피폭 후 NT-I7을 투여해 T세포 회복을 평가했으며, 488마리 실험쥐에서 약물을
메드팩토(Medpacto)는 5일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과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 병용요법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1a/2b상 데이터를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SITC는 오는 11월 6~1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다. SITC는 면역항암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학회로 전세계 63개국에서 4600명 이상의 임상의, 과학자, 연구자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메드팩토는 이번 학회에서
HLB는 5일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ob)과 관련한 다수의 연구결과가 오는 9월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 현재 ESMO 공식 홈페이지에는 발표 예정인 연구초록의 제목이 공개된 상태다. HLB에 따르면 이번 ESMO에서는 리보세라닙과 관련된 총 9개의 연구가 공개된다. 간암을 포함해 골육종, 담도암, 식도암, 흑색종, 미분화 갑상선암, 난소암 등 7개 암종에 대한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된다. 먼저,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Elevar Therapeutics
휴젤(Hugel)은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피부모공 탄력을 위한 ‘하이퍼 펩타이드 라인’을 신규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웰라쥬 하이퍼 펩타이드 라인은 휴젤의 특허성분 ‘보툴 펩타이드™(Botul-Peptide™)’를 주요성분으로 함유해 복합적인 모공관리와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퍼 펩타이드 스킨부스터 토너 ▲하이퍼 펩타이드 보툴리들 앰플 ▲하이퍼 펩타이드 밴디지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하이퍼 펩타이드 스킨부스터 토너’는 모공 사이에 흡수돼 불필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병의원이 처방한 원내 및 원외의약품 합산 매출에서 3년연속 1위를 기록했다. 원외처방 시장에서는 최근 6년간 1위를 이어오고 있다. 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원외처방 분석 솔루션 UBIST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 데이터 집계 기준으로 한미약품은 2023년 원내 및 원외처방 합산 매출 1조16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원내∙원외처방 매출 8405억원으로 1위를 기록한 후 3년째 자리를 지켰다. 원외처방은 병의원이 처방한 의약품을 약국에서 조제한 것을 의미하며, 원내처
셀트리온(Celltrion)은 1일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를 통해 선발된 바이오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달의 지원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Centenaire Biosciences), 바이오미(BioMe), 리비옴(Liveome) 총 3개사를 선정했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항암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한 항
한국릴리는 1일 GLP-1/GIP 이중작용제 ‘마운자로(Mounjaro, tirzepatide)’가 비만을 적응증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운자로는 지난해 6월 제2형 당뇨병 치료제에 이어 이번에 비만 적응증으로도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마운자로는 성인 환자의 만성 체중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주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SC)로 사용이 가능하다. 투여 대상은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인 비만 환자 △한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
아델(ADEL)은 지난달 31일 시리즈B 브릿지로 17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아델은 지난 2018년 시리즈A를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액으로 총 300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 한국산업은행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민트벤처파트너스 등이 합류했다. 이번 투자금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현재 미국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타우 항체 ‘ADEL-Y01’의 개발비용과, 후속 신약 프로젝트인 APOE4 항체 ‘ADEL-Y0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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