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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 Group)은 3일 헬스케어 계열사인 일동생활건강 대표이사에 박하영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하영 일동생활건강 신임 대표는 기존 한정수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일동생활건강을 이끌게 된다. 발령 일자는 이번달 1일이다. 박 대표는 덕성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국가 약사면허를 취득했으며, 차의과학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PM(Product Manager) △학술 △개발 △임상 △HS(Health Supplement) 등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오는 7일부터 8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면역학과 관련해 ’면역질환 치료제의 혁신: 새로운 전략 탐색과 저분자 화합물 개발(Therapeutic Innovation in Immunology: Exploring Novel Strategies and Harnessing Small Molecule Technologies)‘이라는 주제로 9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KASBP 가을 심포지엄은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과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오츠카 파마슈티컬(Otsuka Pharmaceutical)은 4DMT(4D Molecular Therapeutics)의 단회투여하는 임상3상단계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권리를 계약금 8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4억7000만달러 규모에 확보했다. 4DMT의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4D-150’은 유리체내투여(intravitreal injection)를 통해 약물을 망막으로 전달할 수 있게 개발한 변이형(variant) R-100 AAV 캡시드를 기반으로 ‘아일리아(Eylea)’ 활성성분 애플리버셉트(afliberc
셀트리온(Celltrion)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0mg/0.1mL(이하 10mg) 용량제형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고농도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투여량을 절반수준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을 제거한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10mg 용량제형 추가승인으로 현재 미국시장에 공급중인 20mg/0.2mL, 40mg/0.4mL,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이번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월드ADC(World ADC 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월드ADC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약 1400여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동향과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해 차세대 ADC CDMO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월드ADC 행사 첫날인 3일 오전에 장
큐로셀(Curocell)은 세포·유전자치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로바이오(ProBio)와 CAR-T 치료제 상업 생산에 필수적인 바이러스벡터(viral vector)에 대해 상업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큐로셀은 연간 최대 1000명분 이상의 바이러스벡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 ‘림카토(RIMQARTO, anbal-cel)’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허가 검토를
아무래도 아스트라제네카(AZ)가 그동안 실패로 얼룩져 온 TIGIT 영역에서, 이중항체 접근법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긍정적인 시그널을 읽고 있는 것 같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PD-1xTIGIT 이중항체 ‘릴베고스토믹(rilvegostomig)’에 대한 담도암(BTC) 1차치료제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업데이트했다. 해당 임상건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제 9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릴베고스토믹의 임상3상을 추진하고 있고, 이는 앞서 로슈
동아에스티(Dong-A ST)는 3일 뇌전증치료제 ‘엑스코프리정®(Xcopri, 성분명: 세노바메이트(cenobamat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엑스코프리의 원개발사는 국내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엑스코프리의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기술을 라이선스인(L/I)했으며, 30개국의 허가, 판매,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엑스코프리를
삼성에피스홀딩스(Samsung Epis Holdings)는 지난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에 따른 분할신설법인이자 바이오투자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초대 대표이사는 김경아 사장으로, 김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 대표이사도 겸직하며 지주회사와 사업 자회사의 경영을 총괄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향후 신설법인으로서 법적절차 등을 거친 후 이번달 14일까지 신설 자회사를 설립하고 11월24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될 예정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출범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
비보존(Vivozon)은 3일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b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비보존에 따르면 VVZ-2471은 세로토닌 5-HT2A 수용체와 mGluR5 수용체를 차단하는 이중길항제 후보물질로, 신경계 흥분조절을 통해 신경병성 통증을 완화하고 중독 관련 행동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현재 비보존은 VVZ-2471에 대해 신경병성 통증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기 위한 인적분할 절차를 완료하는 분할보고총회 갈음을 결의했다고 공고했다. 분할기일은 지난 1일로, 회사분할 등기신청 등 제반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발표한 인적분할 절차를 5개월여만에
뉴라클제네틱스(Neuracle Genetics)는 한국산업은행(KDB)이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여기에 개인투자조합인 알보리즘이 8억원을 투자해 총 108억원 규모의 시리즈C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안과질환에 포커스하는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이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지난 9월 시리즈C로 261억원의 유상증자를 1차 클로징했고, 이번에 추가 자금을 조달하면서 시리즈C 라운드로 총 37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이로써 누적투자금액이 830억원을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의 최고사업책임자(CBO)인 김성종 부사장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의료시설과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의 환자들이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씨어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의료격차를 줄이고, 환자 중심의 원격의료 환경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씨어스의 대표제품은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이다. 모비케어는 실시간 심전도 측정과 AI 분석을 통해 환자의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하고, 씽
삼진제약은 3일 먼디파마(Mundipharma)와 상처케어 드레싱 제품인 ‘메디폼(Medifoam®)’과 ‘베타폼(BETAfoam®)’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메디폼이 폴리우레탄 폼 기반의 습윤드레싱 제품으로 △신속한 삼출물 흡수를 통한 상처부위의 안정적 습윤환경 유지 △균일한 드레싱 내부 보수력으로 2차오염 방지 △장기적용환자에도 우수한 피부순응도 등의 장점이 있다. 베타폼은 3%의 포비돈 요오드(PVP-I)를 함유한 폼드레싱 제품으로 △습윤 환경조성 △상처의 2차관리에 적용가능 △PVP-I
차바이오텍(CHA Biotech)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바이오기업인 칼리디 바이오테라퓨틱스(Calidi Biotherapeutics)와 상업화 프로젝트 CDMO 계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마티카바이오는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계약금, 프로젝트 상세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는 칼리디가 개발중인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에셋 ‘CLD-401’의 분석개발(AD), 공정개발(PD), GMP 생산을 비롯해 미국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허준렬 하버드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인테론래보래터리스(Interon Laboratories)와 신경면역(neuroimmune) 기전의 신약을 공동개발한다. SK바이오팜은 인테론과 지난달 31일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로 신경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IL-17 촉진제(activator)를 공동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중심의 연구개발에서 신경면역 영역으로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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