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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 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신규 적응증 확장을 위해 진행한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전신발작 뇌전증(generalized seizure)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성인 부분발작(partial-onset seizure)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돼 처방되고 있으며,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일차 전신 강직-간대발작(primary generali
노화 및 대사질환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Promediu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민간 주도로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메디우스는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이번 과제에 선정됐으며, 3년간 11억4000만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프로메디우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흉부 X-ray 파운데이션 모델(FM) 기반 노화 대사질환 예측·모니터링 AI
뉴로핏(Neurophet)은 16일 뇌 영상 검출 및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Neurophet AQUA AD Plus)’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 및 한국보건의료원의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로핏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종합분석 솔루션인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뉴로핏 아쿠아 AD가 MRI 및 PET 영상을 통합한 정량 분석 중심이었다면,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뇌 MRI를 AI로 분석해 뇌 미세출혈이
비보존제약(Vivozon Pharmaceutical)은 16일 한국 다이이찌산쿄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보존제약은 완제품 형태의 어나프라주를 한국다이이찌산쿄에 공급하고 한국 다이이찌산쿄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유통과 영업, 마케팅 부분 등에서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8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약물로, 글라이신 수송체 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
PMV 파마슈티컬(PMV Pharmaceuticals)이 p53 재활성화 약물(reactivator)로 진행한 고형암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33% 데이터를 내놨다. PMV는 p53을 발견한 과학자 중 한명인 아놀드 레빈(Arnold Levine) 교수가 설립에 참여한 바이오텍으로, 지난 2013년 회사설립 이후 p53 타깃 항암제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P53은 대표적인 종양억제(tumor suppressor) 인자 중 하나로, 암에서 가장 빈번하게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암 발생과 밀접하게 관련된
대웅제약(DAEWOONG)이 16일 광주광역시 및 광주광역시 동구와 함께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며, 광주 동구는 AI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AI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실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광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대웅제약은 동구가 추진중인 AI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Ideaya Biosciences)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전의 MAT2A 저해제 ‘IDE397’이 방광암 환자에서 전체반응률(ORR) 57%을 나타낸 긍정적인 초기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IDE397은 MTAP 유전자 결실(deletion)을 가진 고형암을 타깃하는 MAT2A 저해제로, MAT2A를 저해해 결과적으로 PRMT5가 기능하는 단백질 메틸화의 기질인 SAM을 감소시켜서 RNA 스플라이싱, 유전자 발현 및 유전체 무결성(genome integrity) 등의 결함을 일으키는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로 472억원을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리드에셋인 ‘NT-I7’의 임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유상증자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본금의 50%를 초과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은 최초 계획인 650억원보다 증자규모가 줄어든 것에 대해, 유상증자 특성상 주가 변동을 사전에 충분히 감안한 결정으로, 경영에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
뉴라클제네틱스(Neuracle Genetics)가 VEGF 발현 AAV(adeno-associated virus) ‘NG101’의 임상1/2a상 초기 결과를 첫 공개했다. 뉴라클제네틱스에 따르면 경쟁 AAV 유전자치료제 대비 30분의1 수준의 낮은 용량에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습성 노인성황반변성(wet A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NG101의 임상1/2a상 저용량군(코호트1) 중간 결과를 망막학회(Retina Society 2025)에서 구두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NG101은 AAV8 벡터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알러젠(allergen, 알러지 유발 물질) 항체로 진행한 고양이 알러지와 꽃가루 알러지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리제네론은 알러지 탈감작 주사(allergy desensitization shot) 등 기존의 알러지 치료법이 잦은 투여에도 효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체내에 알러젠 항체가 생성되도록 유도하는 기존 방법 대신 체내에 알러젠 항체를 직접 투여해 적은 투여에도 효능을 보이도록 약물을 설계했다. 리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형기술과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로, 견고한 유통망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남미 주요 제약
인터셉트 파마슈티컬(Intercept Pharmaceuticals)이 지난해 11월 희귀 간질환 치료제인 ‘오칼리바(Ocaliva, 성분명: obeticholic acid)’를 유럽에서 시판철회한 데 이어 결국 미국 내 시판도 철회한다. 오칼리바는 담즙산 대사에 관여하는 FXR(farnesoid X receptor)에 대한 작용제로, 간의 담즙산(bile acid) 배출을 촉진해 간손상을 완화하는 기전이다. 오칼리바는 지난 2016년 원발성 답즙성담관염(PB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과 유럽(EU)의 조건부허
유한양행(Yuhan)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HUiNNO)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큐(MEMO Cue)'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디지털 헬스케어 휴이노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한다. 두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협업해온 외래환자 대상의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인 '메모패치'에 이어 2번째다. 이번 계약은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협력영역을 확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한국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5)에서 CD19 CAR-T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국내 혈액암 환자 제조성과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14개 CAR-T 치료센터에 공급된 총 574건의 킴리아 제조, 공급 사례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국내 CAR-T 치료제의 제조역량 및 공급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한 첫 연구이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캡시다 바이오테라퓨틱스(Capsida Biotherapeutic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혈뇌장벽(BBB)을 투과하도록 변형한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AAV) 유전자치료제를 투여받은 희귀뇌전증 소아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자사망이 보고된 임상은 SYNRGY 임상1/2a상으로, 그중 1상 단계는 18개월에서 7세 사이의 STXBP1 발달성 및 뇌전증성 뇌병증(STXBP1-DEE) 환자 6명을 대상으로 CAP-002를 정맥투여(IV)한 후 2년간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이었다(NCT06983158). 캡시다는 STX
셀비온(CellBion)은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후보물질 ‘포큐보타이드(177Lu-pocuvotide)’와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IGNITE 임상1상은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안전성, 유효성 및 약동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임상은 오는 2029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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