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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 바이오파마슈티컬(Day One Biopharmaceuticals)은 머사나 테라퓨틱스(Mersana Therapeutics)를 총 2억8500만달러에 인수하며 B7-H4 항체-약물접합체(ADC) ‘Emi-Le(emiltatug ledadotin, XMT-1660)’를 확보했다. Emi-Le는 여러 암에서 과발현하는 B7-H4를 타깃하며 오리스타틴(auristatin) 계열에 속하는 돌라신텐(dolasynthen)을 페이로드(payload)로 갖는 ADC다(DAR=6). 머사나는 자체개발한 돌라신텐을 이용해 B7-H4 ADC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14일 올해 3분기 매출 1382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7.8%, 18.0%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년보다 1.0%p 상승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 매출은 3820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58.4% 증가했으며, 이미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7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실적에서는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 및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Galux)는 14일 이수앱지스(ISU ABXIS)와 AI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수앱지스의 전주기 신약개발 역량과 갤럭스의 AI신약설계 플랫폼을 결합해서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단백질 신약개발의 생산성과 성공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갤럭스는 AI와 물리화학적 원리를 결합한 독자적 AI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보유하고 있다. 특정 질병 타깃 단백질에 최적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220억원(15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를 대상으로 보통주 17만5079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가액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산정된 주당 12만5900원이다.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승인을 받은후,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된 뒤 납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보통주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그랩바디(Grabody)' 플랫
알테오젠(Alteogen)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514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알테오젠 설립이래 3분기 누적기준 역대 최고실적이다. 3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00%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3분기 실적달성에는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2500만달러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알테오젠은 키트루다
HLB그룹은 지난 13일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LMR파트너스(LMR Partners)로부터 1억4500만달러(2069억원) 규모의 투자금 전액이 납입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HLB는 14일 1억4000만달러(1998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HLB생명과학도 이날 500만달러(71억3700만원) 규모의 해외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HLB와 HLB생명과학의 BW, EB를 합해 1억4500만달러를 조달하게 됐다. HLB그룹은 앞서 지난 3일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를 단독 주관사로, LMR파트너스에
에프엔씨티바이오텍(FNCT Biotech)이 CSF3(G-CSF) 항체의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효능과 작용기전(MoA)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논문으로 게재했다. 에프엔씨티는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IPF에서 CSF3를 타깃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에프엔씨티는 이번 전임상을 통해, CSF3가 TGF-β를 증가시켜 IPF를 일으키는 주요 인자라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마우스 폐섬유증 모델에서 CSF3 항체를 투여했을 때 TGF-β를 정상수준으로 낮추고, 폐조직의 섬유화를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TGF-β를 적정수
GC녹십자(GC Biopharma)는 14일 수두백신 ‘배리셀라주(Barycela)’의 2도즈(2회 접종)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베트남 보건부(Vietnam Ministry of Health)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앞서 지난 10월 태국에서 승인받은 임상3상과 이번 베트남 임상3상을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8년부터 수두백신 2도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동남아 지역 임상은 미국 머크(MSD)의 수두백신인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평가하기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14일 브라질 현지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저해제 ‘엔블로정(Envlo, 성분명: Enavogliflozin)’의 중남미 8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2월 목샤8과 1096억원 규모의 브라질 및 멕시코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대웅제약은 중남미 8개국에 대한 수출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며, 엔블로의 공급범위를 중남미 10개국으로 넓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337억원으로, 수출국가는 에콰도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임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소장에 오랜 항암제 베테랑인 리처드 파즈더(Richard Pazdur)를 임명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만 4번째 CDER 소장 임명이다. 1주일 전 이전 조지 티드마시(George Tidmarsh) 소장은 규제권한 남용해 전직 동료에게 보복했다는 의혹으로 내부조사를 받으면서,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FDA는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국장을 중심으로 승인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고, 중요한 시기에 FDA 핵심 인물인 파즈더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157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36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첫 분기흑자를 기록한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 357% 증가해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씨어스는 누적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해 연간 흑자달성에 다가갔다. 회사에 따르
룬드벡(Lundbeck)이 국내 바이오텍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에서 사들인 CD40리간드(CD40L) 저해제 ‘APB-A1(Lu AG22515)’가 효능을 나타낼 개념입증(PoC)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룬드벡은 4년전 APB-A1을 전임상 단계에서 사들인 이후, 첫 번째 개발 적응증으로 현재 갑상선안병증(TED) 환자를 대상으로 오픈라벨(open-label) 임상1b상을 진행하고 있다. 룬드벡은 지난해 10월 중증도 내지 중증 갑상선안병증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1b상을 시작했다(NCT06557850). 이어
오스코텍(Oscotec)이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제노스코(Genosco)를 완전 100%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투명성을 제고한다. 현재 오스코텍은 제노스코의 지분 59.12%를 보유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오는 12월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변경, 사외이사,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노스코의 완전 자회사화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명확히하는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연결 기준 9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나타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싱가포르 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와 미국·호주·싱가포르 등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 성장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413억원, 당기순손실은 1114억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과 종속회사들의 글로벌 헬스케어사업 인프라 투자와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전년대비 손실이 확대됐다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의료기기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바이오서저리(Biosurgery) 전문기업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이 개발하고, 한미사이언스가 해외 판매권을 보유한 수술용 지혈제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녹말(starch) 기반 소재를 사용한 점과 빠른 지혈효과를 강점이라고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오는 17일 개인 투자자,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비공개 진행되며, 온라인 설명회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ABL Bio_에이비엘바이오’를 통해 오후 3시30분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IR을 통해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과 DLL4xVEGF 이중항체 'ABL001(tovecimig)',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회사의 핵심 사업영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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