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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Lunit)은 7일 인터넷 전문은행 ‘U-Bank’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금융업진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관련, 전체 자본금의 1%내외 규모로 참여하는 것이며, 금융상품 연계사업을 위한 교두보 확보차원의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업이라는 신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투자금액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억~50억원 내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일 코스닥시장에서 루닛은 전날보다 9.82% 급락한 5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U-Bank 컨소시엄 진출을 발표한 전날 4% 하락한데 이어 이틀연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ADC 대표주자로 꼽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위탁개발(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CDO)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항체 개발에 참여하며,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물질 생산 전반에 걸쳐 C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 아미코그룹(Amico Group)과 3년간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리시젼바이오와 아미코 그룹은 올해 현장 진단에 특화된 면역진단 플랫폼 ‘Exdia TRF’와 임상화학 플랫폼 ‘Exdia PT10’에 대한 현지 임상과 인허가 획득을 우선 추진한다. 이후 인허가가 완료 되는대로 해당 국가의 공공 조달시장과 민간 의료기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Exdia
닥터노아바이오텍(Dr. Noah Biotech)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로덱스(NeuroDex)와 희귀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닥터노아바이오텍의 희귀질환 치료제 임상시험에 활용할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에 적용함으로써 명확하고 정확한 치료효과를 확보하여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로덱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엑소좀 기반의 바이오텍으로, 질병의 진단, 치료예후, 약력학 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뉴로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6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아이엠비디엑스의 공모주식수는 250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주당 7700~99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193억~243억원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내달 4~8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3~14일 일반청약을 거쳐 3월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암 정밀의료와 조기
국내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6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레이 포지티브(Huray Positive)와 인공지능(AI) 정밀의료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그래디언트는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플랫폼을 활용해 검증한 치료반응 데이터를 휴레이 포지티브에 제공한다. 휴레이포지티브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로 예측한 치료반응과 실제 치료반응을 상호 비교함으로써 의료AI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FutureChem)은 6일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PSMA 표적 방사성의약품(RPT)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전립선암에 과다 발현되는 전립선 특이 세포막항원(PSMA)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화합물인 FC705에 대한 것이다. 특허에 포함된 화합물은 PSMA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특징이 있어 전이가 진행된 전립선암과 외과 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미세한 암까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FC705는 퓨쳐켐의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 의약품으로 회사의 원
알지노믹스(Rznomics)는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 ‘RZ-001’의 신규 제조방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벡터를 통해 암세포에서 높게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타깃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암세포에 전달, 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다. hTERT mRNA를 표적해 절단하고, 해당 mRNA를 치료용 유전자(HSVtk) RNA로 대체하는 컨셉이다. 이번 신규 제조
자이메디(Zymedi)가 폐동맥고혈압(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PAH) 치료를 위한 ‘first-in-class’ 기전의 KRAS1 항체 ‘ZMA001’의 임상1상을 시작한다. 자이메디는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임상센터에서 ZMA001의 임상1상을 위한 투약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수요가 큰 질환이다. ZMA001은 질병상태에서 세포밖으로 노출된 형태의 KARS(lysyl-tRNA syn
셀트리온(Celltiron)은 6일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가 경구용 우스테키누맙(RT-111)의 호주 임상1상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과 유사한 수준의 약동학(PK)적 특성과 안전성을 보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밝혔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용으로 개발중인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월 라니와 경구용 우스테키누맙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임상1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개발과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5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불거진 자사의 회계처리 위반 등에 대한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날 오후 1심판결에서 이재용 회장과 관련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 등에 대해 "위반내용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향후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고 내부감시장치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
대웅제약(Daewoong Pharmarceutical)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등 3개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 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3%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9% 성장했다. 영업익률도 2% 포인트 상승했다. 이같은 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
큐라클(Curacle)은 5일 ‘CU06-1004’의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임상2a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공시했다. 큐라클은 당뇨병성황반부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CU06-1004를 100mg, 200mg, 300mg 용량으로 투여해 임상을 진행했다. 1차종결점은 치료 12주차 시점에서 기준선 대비 시험안의 황반중심두께(Central Subfield Thickness, CST) 변화로 설정했다. 큐라클은 시험군간 또는 하위그룹 분석에서 환자군간 1차종결점인 12주차 시점에서의 CST 변화에 대해 통계적으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1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뷰노에 따르면 이는 회사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이다. 뷰노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63억원으로 전년 154억원 대비 6.2% 늘었다. 뷰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뷰노는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DeepCARS)의 청구 병원수가 연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SaaS(Software as a Service)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루닛(Lunit)은 5일 렌딧,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현대해상 등과 함께 국내 네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U-Bank(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의료AI 기업이 금융 분야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닛은 컨소시엄 참여 배경에 대해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혁신과 수익 다각화를 추구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루닛은 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의 글로벌 도입기관 3000곳 돌파,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첫 연구용 매출 발생 등의 성과를 내며 글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조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9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6%, 56.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수준인 14.8%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실적호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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