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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파산절차에 돌입한 23앤드미(23andMe)를 2억5600만달러에 인수한다. 23andMe는 지난 3월 앤 보이치키(Anne Wojcicki) CEO의 퇴임과 함께, 파산을 신청하고 에셋매각을 위한 경매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앞서 보이치키 전 CEO는 23andMe를 7470만달러에 인수하고 회사의 상장폐지를 시도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사회의 반대로 인수가 무산됐고, 경매를 진행한 끝에 이번 리제네론과의 딜이 성사됐다. 리제네론은 23andMe의 원격진료 서
단백질 빅데이터 바이오텍 프로티나(PROTEINA)는 20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프로티나의 총 공모 주식수는 150만주로,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1000~1만4000원이다. 총 공모규모는 165억~210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190억~1510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기간은 다음달 11~17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다음달 23, 24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초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15년
미국 머크(MSD)가 난소암(ovarian cancer) 임상3상에서 PD-1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이 면역관문저해제 최초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머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투여, 혹은 VEGF 저해제 ‘베바시주맙(bevacizumab)’을 추가한 삼중 병용요법이 백금저항 재발성 난소암(platinum-resistant recurrent ovarian cancer)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9351주로, 오는 21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들어 6번째로 올해 누적 매입 규모는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올해 1월 이후 소각을 완료했거나 결정한 자사주는 약 9000억원 규모다. 더불어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중국의 레미젠(RemeGen)이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와 PD-1 항체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방광암 1차치료제 세팅 중국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레미젠은 이번에 HER2 ADC인 ‘디시타맙 베도틴(disitamab vedotin, DV)’과 PD-1 항체 ‘록토르지(Loqtorzi, toripalimab)’ 병용요법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2가지의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 OS를 모두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디시타맙 베도틴은 화이자(Pfizer)의 자회사인 씨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지난 13~17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2025)에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피부 편평세포암(cSCC)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KLS-3021은 사람 피부 편평세포암 세포주(cSCC cell lines)에서 정상 사람 표피 각질세포(NHEK)에 비해 높은 선택적 세포 독성을 나타내며, 동시에 종양세포 내에서 복제가 일어나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19일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과 CAR-T 병용투여를 평가한 림프종 임상1b상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NIT-112 임상1b상은 거대B세포림프종(large B-cell lymphoma, LBCL)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킴리아(Kymriah)’, ‘예스카타(Yescarta)’, ‘브레얀지(Breyanzi)’ 중 하나의 CAR-T 치료제를 투여한 뒤 21일차에 NT-I7을 1회 병용투여한 결과이다(NCT05075603). 발표에 따
유한양행(Yuhan)은 지난 16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하여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유한 관계사, YIP 연구책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YIP 과제의 연구진행 현황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3회 YIP에서는 28개의 연구 과제가 새롭게 선정됐으며, 1회와 2회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과제를 포함해 총 63개 과제가 지원을 받았다. 또한 연구가 종료된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Hanmi Fine Chemical)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와 ADC 플랫폼 관련 위탁생산(CDMO) 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한미정밀화학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에서 링커 중간체 물질을 생산하게 된다. 리가켐은 보다 적극적으로 AD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정밀화학은 R
패토스AI(Pathos AI)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3억6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패토스는 지난 2022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설립된 임상단계 바이오텍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이번 시리즈D 투자로 인해 패토스의 총 기업가치(post-money valuation)는 16억달러에 이른다. 패토스는 투자자 등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패토스는 지난해 10월 시리즈C로 6200만달러를 모금한 바 있으며, 당시 NEA(New Enterprise Associates)가 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미국 머크(MSD)와 반감기를 늘린 변이체 인터루킨-2(IL-2) 작용제(agonist) ‘랩스 IL-2 아날로그(LAPS IL-2 analog, HM16390)’와 PD-1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HM16390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을 진행하며,
유한양행(Yuhan) 자회사 면역항암제 개발사 이뮨온시아(ImmuneOncia)가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뮨온시아는 오전 11시 현재 공모가 대비 110% 오른 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뮨온시아의 공모가격은 3600원으로,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7563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집됐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97.45대 1이라는 경쟁률이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3000~3600원)의 상단으로 결정됐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2
애브비는(AbbVie)가 지난 14일(현지시간) ADARx 파마슈티컬(ADARx Pharmaceutical)과 신경과학(neuroscience), 면역학(immunology) 및 종양학(oncology)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siRNA치료제를 발굴하는 옵션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계약금으로 ADARx에게 3억3500만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옵션과 관련된 금액(option-related fees), 마일스톤을 합해 수십억달러(several billion dollars)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로열티는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효소대체요법 분야 강화를 위해 이노자임파마(Inozyme Pharma)를 2억7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마린은 공개매수를 통해 이노자임의 보통주 전량을 주당 4달러에 인수하게 되며, 이후 이노자임은 바이오마린의 전액출자 자회사와 합병돼 운영될 예정이다. 바이오마린은 지난해 8월 사업개발(BD) 강화를 위해 '업계 딜메이커'로 불리는 로슈(Roche) 출신의 제임스 사브리(Jamse Sabry) 박사를 영입했으며, 이번 인수는
알테오젠(Alteogen)은 글로벌 탑10(top 10) 자동주사기 제조기업과 전략적 협업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보다 효과적인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고,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파트너사 및 예비 파트너사에게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업 전략과 투약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를 체결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고용량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와 자동주사기의 기술적 적합성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 및 ‘루닛 인사이트 DBT’를 도입한 미국 내 의료기관이 200곳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볼파라헬스(Volpara Health) 인수후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시장인 미국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루닛은 볼파라의 강력한 미국내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약 400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루닛의 AI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루닛과
조병철 대표, '리가켐 L/O' CEACAM5 4가지 "한계 극복"
루닛, 마이크로소프트와 ‘의료AI 솔루션’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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