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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30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4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올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실적과 관련, 안정성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전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약품 부문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
로슈(Roche)의 차세대 아밀로이드 항체 ‘트론티네맙(trontinemab)’이 투여 7개월차에 아밀로이드 음성 환자비율을 90% 넘게 나타내고, ARIA 부작용이 5% 이하로 발생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내놨다. 로슈는 트론티네맙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적응증을 확대한 두가지 임상3상을 올해 안에 시작할 계획이다. 트론티네맙은 아밀로이드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에 트랜스페린 수용체 1(TfR1) 타깃 혈뇌장벽(BBB) 셔틀인 ‘브레인셔틀(Brainshuttle)’ 모듈을 부착한 이중특이적 2+1 모듈
맵라이트 테라퓨틱스(MapLight Therapeutics)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시리즈D 라운드로 3억725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맵라이트는 신경정신질환분야에 초점을 두고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가장 앞선 에셋인 M1/M4 무스카린 작용제(muscarinic agonist) 기반 약물 ‘ML-007C-MA’로 조현병(schizophrenia), 알츠하이머병(AD) 정신병증 등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BMS가 지난해 30여년만에 새로운 계열의 조현병 약물로 승인받은 ‘코벤피(Coben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이달 27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진단검사학회(ADLM 2025)에서 외상성 뇌손상(mTBI) 현장진단 시스템 개발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터 발표에서 공개하는 연구과제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과제명은 ‘외상성 뇌손상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고감도 자동화 현장진단 시스템 개발’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CT, MRI 등 고비용 영상장비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 외상성 뇌손상 진단체계를 대체할 수 있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은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의 투여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일랜드 소재 리바나 테라퓨틱스(Re-Vana Therapeutics)와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리바나는 앞서 지난 2016년 출범한 안과질환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Belfast)에 위치한 퀸즈대의 기술 분사기업이다. 리바나는 지난 2022년 시리즈A로 119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리바나는 자사에서 개발하는 서방형(sustained release) 항VEGF 에셋에 대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30일 siRNA 기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OLX104C’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물질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릭스는 OLX104C의 물질특허와 관련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등록을 완료하게됐다. OLX104C는 올릭스의 독자적인 ‘cp-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 치료제다. OLX104C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핵심원인 중 하나인 안드로겐수용체(androgen recepto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의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공급중단 권고를 일부 해제받았다. FDA가 보행이 가능한(ambulatory) 환자로까지 엘레베디스의 공급을 전면 중단할 것을 권고한지 10일만에, 다시 보행가능 환자에 대해서는 약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엘레비디스는 환자 사망으로 인해 지난 6월부터 보행불가(non-ambulatory) 환자를 대상으로는 공급을 중단한 상황이다. 또한 FDA는 최근 엘레비디스를
BMS(Bristol Myers Squibb)가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함께 새로운 면역학 바이오텍(NewCo)을 설립했다. 신생 회사는 BMS로부터 초기 단계의 5가지 면역학 파이프라인을 들여왔으며, 베인캐피탈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3억달러를 유치했다. BMS는 신생 바이오텍의 지분 20%를 보유하게된다. 베인캐피탈은 빅파마에서 분사한 바이오텍을 키워 M&A를 성사시킨 실적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베인캐피탈은 화이자(Pfizer)와 함께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큐리언트(Qurient)가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cGvHD)에서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유럽 임상을 확대한다. 큐리언트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아드릭세티닙의 cGvHD 대상 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임상시험신청서(CTA)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을 추가로 유럽 지역으로 확대해, cGvHD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리언트는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큐리언트(Qurient)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파트의 최종 용량군의 마지막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모카시클립의 임상1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큐리언트는 최종 용량 코호트와 직접 용량 코호트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기 위한 임상1상 용량확장 환자 모집에 들어갔고,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이번 임상1상에서 첫 약물반응이
정밀의료 신약개발 바이오텍 노보메디슨(NOBO Medicine)이 시리즈C로 27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스틱벤처스가 리드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IBK, 동국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이 신규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SI)로 기존 투자자인 유한양행(Yuhan)이 참여했고, CAR-T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이 설립후 첫 타법인 투자를 진행했다. 개인으로 이수만씨가 참여했다. 노보메디슨은 이번 투자금을 BTK 저해제 ‘포셀티닙(pose
미국 머크(MSD)의 자회사인 한국MSD는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키트루다의 임상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키트루다는 2015년 흑색종 치료제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18개 암종, 34개 적응증에 허가를 획득했다. 이 중 12개 암종, 28개 적응증은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표준치료로 자리매김했으며, 4개 암종 7개 적응증에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EYSTORY:
GSK의 BCMA 항체-약물접합체(ADC) ‘블렌렙(Blenrep, belantamab mafodotin)’이 결국 유럽(EU)에서 재시판에 성공했다. 블렌렙은 이제 유럽에서 다발성골수종(MM) 2차치료제로 시판된다. 앞서 이번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로부터 동일 적응증에 대해 블렌렙의 시판허가에 대해 거절의견을 받았었기 때문에 GSK에 있어 단비 같은 소식이다. FDA는 자문위의 부정적 의견을 받은 이후 블렌렙의 승인여부를 바로 결정하지는 않았으며, 검토기간을 기존보다 3개월 연장해 오는 10월까지 결론을 내릴 예정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에 원료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피인수 기업명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셀트리온은 실사(due diligence)를 거쳐 본계약 체결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올해 10월초까지 거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의약품에 대한 관세가 명쾌하게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대비하기 위해 좀 더 빠르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필연적으로 미국은 판매를 해
로슈(Roche)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병(AD)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검사 ‘Elecsys pTau181’이 유럽의 CE-IVDR(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로슈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AD 관련 아밀로이드 병리 진단(rule out Alzheimer’s associated amyoloid pathology) 검사 중 최초로 IVDR 인증을 받았다. pTau181(phosphorylated tau 181)은 AD의 주요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amyloid)의 축적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로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이중타깃 저해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이 호주에서 ‘PARP저해제 저항성 암 치료제’의 용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온코닉에 따르면 네수파립은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PARP 및 암의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탄키라제(tankyrase, TNKS)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온코닉은 네수파립이 기존 PARP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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