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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결국 아커스 바이오사이언스(Arcus Biosciences)에 A2a/A2b 수용체 길항제 ‘에트루마데난트(etrumadenant, AB928)’의 권리를 반환했다. 앞서 지난 5월 두 회사가 에트루마데난트의 마지막 적응증인 대장암 임상개발까지 중단한 이후, 길리어드가 끝내 에트루마데난트의 개발을 완전히 포기한 것이다. 그리고 길리어드는 에트루마데난트에 이어, 아커스와의 또다른 파트너십 에셋인 CD73 저해제 ‘퀨리클러스타트(quemliclustat, AB680)’의 췌장암 임상2
중국의 밍후이 파마슈티컬(Minghui Pharmaceutical)은 지난 7일 프리IPO(pre-IPO) 투자로 1억31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밍후이는 이번 투자금을 회사의 PD-1xVEGF 이중항체 및 PD-1xVEGF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 임상개발에 초점을 맞춰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한 중국에서 국소 JAK 저해제 개발에도 이번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밍후이는 지난 2018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후기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리드에셋은 국소 JAK 저해제인 ‘MH004’로
스트랜드 테라퓨틱스(Strand Therapeutic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로 1억53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펀딩은 스웨덴의 투자사 키네빅(Kinnevik)이 주도했고, 일라이릴리(Eli Lilly), 암젠벤처스(Amgen Ventures), 리제네론 벤처스(Regeneron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LG그룹의 벤처캐피탈인 LG테크놀로지 벤처스(LG Technology Ventures), 그래디언트(Gradiant Corporation) 등이 참여했다. 스트랜드는 IL-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치료를 위한 장기지속 CNP(long-acting C-type natriuretic peptide) 약물 ‘BMN333’이 임상1상에서 긍정적인 약동학(PK)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BMN333는 바이오마린의 시판 연골무형성증 치료제 ‘복스조고(Voxzogo, vosoritide)’ 보다 투여간격을 늘린 장기지속형 CNP이다. 연골무형성증은 FGFR3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이 키메릭스(Chimerix)를 9억3500만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희귀뇌종양 치료제 ‘도르다비프론(dordaviprone, ONC201)’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아냈다. 재즈는 지난 4월 키메릭스를 인수하며 FDA 승인심사를 받고 있던 ClpP 작용제(agonist)이면서 DRD2 길항제(antagonist)인 이중타깃 약물인 도르다비프론을 확보했다. 키메릭스는 도르다비프론을 H3 K27M 변이형 미만성 신경교종(diffuse glioma)을 적응증으
바이오엔텍(BioNTech)이 클라우딘6(CLDN6) CAR-T ‘BNT211’의 고환암(testicular cancer) 임상2상 프로그램을 파이프라인에서 제외했다. . 바이오엔텍은 CLDN6 타깃 분야 선두그룹으로, BNT211을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BNT211은 임상1상에서 긍정적인 효능 데이터를 보였지만 환자가 사망하는 등의 안전성 이슈가 뒤따랐다. 그럼에도 바이오엔텍은 BNT211의 효능 데이터에 기반해 추가 개발을 결정하고 고환암을 리드 적응증으로 설정해 임상2상에 진입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하트플로우(Hearflow)가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할 목표금액을 3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 하트플로우는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coronary CT angiography, CCTA) 스캔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3D 모델링해 정확한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 진단이 가능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하트플로우의 나스닥 IPO 추진 소식은 지난달 17일 처음 알려졌으며, 당시 회사는 구체적인 공모금액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최대 1억달러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판중인 콜레스테롤 저하제 ‘렉비오(Leqvio, inclisiran)’가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 1차 단독요법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으며 라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렉비오는 PCSK9 RNAi 약물로, 지난 2021년 12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또는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eter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HeFH)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LDL-콜레스테롤(
화이자(Pfizer)가 결국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약물까지 모두 개발을 중단한다. 화이자는 지난 2023년 간독성으로 인해 경구용 GLP-1 작용제 ‘로티글리프론(lotiglipron)’의 개발을 중단했으며, 이어 지난 4월 또다른 경구용 GLP-1 에셋인 ‘다누글리프론(danuglipron)’도 간독성 문제로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화이자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임상 단계의 경구용 GLP-1 작용제인 ‘PF-06954522’의 개발을 지속해왔으나, 지난 5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중국 레푸바이오파마(Lepu Biopharma)는 지난 1일(현지시간) 새로 출범하는 영국령 케이맨 제도 소재 바이오텍 엑스칼리포인트(Excalipoint)에 전임상단계 T세포 인게이저(TCE) 2개를 총 8억575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고 밝혔다. 이날 같은 보도자료를 통해 레푸는 엑스칼리포인트가 시리즈A로 4100만달러의 펀딩을 완료했다며 출범소식을 알렸다. 시리즈A 투자에는 홍샨(HongShan), 유안바이오 벤처캐피탈(YuanBio Venture Capital), 애프리콧 캐피탈(Apricot Captial
4DMT(4D Molecular Therapeutics)의 안구질환 AAV 유전자치료제 ‘4D-150’가 당뇨병성황반부종(DME) 임상2상에서 교정시력을 중간결과보다 더 개선시킨 긍정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4D-150 투여시 투여 60주차에서 최대교정시력(best corrected visual acuity, BCVA)은 투여전보다 9.7글자 개선했으며, 이는 투여 32주차에 최대교정시력 8.4글자보다 더 개선시킨 것이다. 4DMT는 특히 보충주사(supplemental injections)를 주입하는 횟수가 평균 1.6번으로,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차세대 NaV1.8 저해제로 진행한 급성통증(acute pain) 임상2상에 실패했다. 이번에 임상에 실패한 약물은, 버텍스가 올해초 미국 시판허가에 성공한 NaV1.8 저해제 ‘저나빅스(Journavx, suzetrigine)’의 후속 약물이다. 저나빅스는 20여년만에 새롭게 출시된 비마약성 진통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후에도 버텍스는 저나빅스보다 효능 등을 향상시키는 전략으로 이번 차세대 NaV1.8 저해제를 개발해왔다. 그러나 버텍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의 트랜스티레틴(TTR) RNAi 약물 ‘암부트라(Amvuttra, vutrisiran)’가 적응증을 놀리며 매출이 2배이상 급증했다. 암부트라는 유전성 TTR 아밀로이드증 연관 다발신경병증(hATTR-PN) 1세대 치료제인 ‘온파트로(Onpattro, patisiran)’에서 투약편의성과 효능지속성을 늘린 2세대 치료제이다. 암부트라는 지난 2022년 3월 hATTR-PN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받았고, 올해 3월 TTR 아밀로이드증 심근병증(AT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의 CD20xCD3 이중항체 ‘오드로넥스타맙(odronextama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또다시 시판허가를 거절당했다. 이번에는 제조이슈가 원인이 됐다. 앞서 FDA는 지난해 3월, 확증임상(confirmatory trial) 진행현황을 이유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R/R) 여포성림프종(FL)과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에 대한 오드로넥스타맙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거절하고 각각의 적응증에 대해 최종보안요구서(CRL
모더나(Moderna)가 결국 인력의 10%가량에 해당하는 인력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결과 함께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대대적인 비용절감 조치를 진행해온 끝에, 모더나도 인력감축을 피할 수 없게됐다. 모더나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회사 홈페이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번 인력 구조조정 결정을 밝혔다.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 모더나 CEO가 전직원에게 발송한 편지에 따르면, 모더나는 전세계적으로 이번 구조조정을 진행해 올해말까지 인력을 5000명 미만으로 감원할 예정이다. 모더나는 지난해
사노피(Sanofi)는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Arrowhead Pharmaceuticals)로부터 apoC-III(APOC3) 타깃 RNAi 약물의 중화권 권리를 사들였다. 사노피는 애로우헤드의 자회사 비시르나 테라퓨틱스(Visirna Therapeutics)와 이번 계약을 맺었다. 비시르나는 지난 2022년 애로우헤드와 미국 비보캐피탈(Vivo Capital)이 합작법인(JV)으로 중국에 설립한 RNAi 전문 개발 바이오텍이다. 당시 애로우헤드는 비시르나에 심혈관대사질환에 대한 RNAi 치료제 후보물질 4종의 중화권 연구개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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