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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Roche)가 오리오니스 바이오사이언스(Orionis Biosciences)와 추가적인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개발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1억500만달러와 20억달러 이상의 마일스톤이 포함된 딜이다. 앞서 로슈는 지난 2023년 오리오니스와 첫번째 파트너십 딜을 체결한 바 있다. 첫번째 딜은 계약금 4700만달러를 포함해 20억달러 이상 규모로 암, 퇴행성신경질환 등에 대한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GD)을 개발하는 딜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전보다 계약금을 2배 이상 늘리며 파트너십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이
인사이트(Incyte)는 PD-1 항체 ‘자이니즈(Zynyz, retifanlimab)’가 항문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항문암에 대한 승인은 자이니즈의 첫번째 적응증 추가로 PD-1 항체 중 유일하게 항문관편평세포암(SCAC)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자이니즈는 지난 2023년 메르켈세포암(MCC) 치료제로 승인받으며 시장에 진입했다. 인사이트는 PD-(L)1 항체 분야의 후발주자인 인사이트는 치열해진 PD-(L)1 경쟁에서 틈새시장인 항문암을
머사나 테라퓨틱스(Mersana Therapeutic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B7-H4 타깃 ADC ‘에밀타투그 레다도티(emiltatug ledadoti, Emi-Le)’의 임상1상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했다. 머사나는 용량증량(DES) 및 보강코호트(backfill cohort) 임상1상 결과를 공개하며 Emi-Le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소 1번이상 TOP1(topoisomerase I) ADC로 치료받은 적 있고(post-TOP1), 4번 이하의 사전치료를 받은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의 제한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가 CRISPR-Cas9에 이은 새로운 치료제 모달리티로 RNAi 전략을 선택했다. 중국의 시리우스 테라퓨틱스(Sirius Therapeutics)가 임상1상을 완료한 혈액응고인자 11번(FXI) siRNA 약물의 공동개발 권리를 확보하고, 추가적인 2개 에셋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권리를 사들인 것이다. 계약금 9500만달러와 비공개 규모의 마일스톤이 포함된 딜이다. 크리스퍼는 CRISPR-Cas9 편집약물 선두주자로,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후속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PDE4B 저해제의 임상3상에서 강제폐활량(FVC) 감소를 개선한 세부결과를 내놓으며, ‘네란도밀라스트(nerandomilast, BI 1015550)’의 허가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베링거는 PDE4B(phosphodiesterase 4B) 저해제인 네란도밀라스트로 IPF와 PPF에 대해 임상3상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각각 두 임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두 임상 모두 구체적인
노바백스(Novavax)의 재조합단백질 기반 코로나19백신 ‘누박소비드(Nuvaxovid)’가 마침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 당초 허가결정일(PDUFA)은 지난달 1일이었으나 7주간의 지연 끝에, 노바백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FDA가 누박소비드 허가신청서(BLA)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발표 당일 노바백스 주가는 15% 상승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누박소비드는 미국에서 2022년 7월부터 긴급사용승인(EUA)를 받아 접종됐으며, 유럽, 영국, 일본, 캐나다,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는
미국 머크(MSD)가 난소암(ovarian cancer) 임상3상에서 PD-1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이 면역관문저해제 최초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머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투여, 혹은 VEGF 저해제 ‘베바시주맙(bevacizumab)’을 추가한 삼중 병용요법이 백금저항 재발성 난소암(platinum-resistant recurrent ovarian cancer)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국의 레미젠(RemeGen)이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와 PD-1 항체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방광암 1차치료제 세팅 중국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레미젠은 이번에 HER2 ADC인 ‘디시타맙 베도틴(disitamab vedotin, DV)’과 PD-1 항체 ‘록토르지(Loqtorzi, toripalimab)’ 병용요법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2가지의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 OS를 모두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디시타맙 베도틴은 화이자(Pfizer)의 자회사인 씨
패토스AI(Pathos AI)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3억6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패토스는 지난 2022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설립된 임상단계 바이오텍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이번 시리즈D 투자로 인해 패토스의 총 기업가치(post-money valuation)는 16억달러에 이른다. 패토스는 투자자 등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패토스는 지난해 10월 시리즈C로 6200만달러를 모금한 바 있으며, 당시 NEA(New Enterprise Associates)가 리
애브비는(AbbVie)가 지난 14일(현지시간) ADARx 파마슈티컬(ADARx Pharmaceutical)과 신경과학(neuroscience), 면역학(immunology) 및 종양학(oncology)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siRNA치료제를 발굴하는 옵션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계약금으로 ADARx에게 3억3500만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옵션과 관련된 금액(option-related fees), 마일스톤을 합해 수십억달러(several billion dollars)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로열티는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효소대체요법 분야 강화를 위해 이노자임파마(Inozyme Pharma)를 2억7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마린은 공개매수를 통해 이노자임의 보통주 전량을 주당 4달러에 인수하게 되며, 이후 이노자임은 바이오마린의 전액출자 자회사와 합병돼 운영될 예정이다. 바이오마린은 지난해 8월 사업개발(BD) 강화를 위해 '업계 딜메이커'로 불리는 로슈(Roche) 출신의 제임스 사브리(Jamse Sabry) 박사를 영입했으며, 이번 인수는
미국 악투러스 테라퓨틱스(Arcturus Therapeutics)가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백신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비를 삭감하는 등 파이프라인을 정리하고,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CF) 타깃의 mRNA 치료제 등의 임상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조셉 페인(Joseph Payne) 악투러스 CE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현재 시장상황(current market conditions)을 반영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설명했다. 악투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938만달러로, 전년동기
애브비(Abbvie)는 지난 14일(현지시간) cMET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가 폐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ed)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브비의 cMET ADC ‘엠렐리스(Emrelis, telisotuzumab vedotin-tllv)’는 이전 전신치료(systemic therapy)를 받은 적 있는, 높은 cMET 과발현(high cMET overexpression)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non-squamous)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환자를 대상
스타일러스 메디슨(Stylus Medicine)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A 및 시리즈A 확장(extension) 투자로 총 8500만달러를 유치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스타일러스는 지난 2022년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의 헬스케어 인큐베이터 부문인 레이븐(Raven)과 코슬라벤처스(Khosla Ventures)가 공동설립했다. 스타일러스는 두 회사로부터 시리즈A로 4000만달러를 확보하고, 이후 시리즈A 확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셉터나(Septerna)와 22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해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노보노디스크는 비만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부에서 비만 에셋을 사들이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에는 셉터나와 GLP-1, GIP 등 인크레틴(incretin) 계열 수용체를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기반의 경구용 작용제(agonist) 에셋을 개발할 계획이다. 셉터나는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을 전문
GSK가 보스턴 파마슈티컬(Boston Pharmaceuticals)의 월1회 피하주사(SC)제형 FGF21 유사체를 계약금만 12억달러를 포함해 총 20억달러에 인수한다. 보스턴은 해당 FGF21 유사체인 ‘에피모스퍼민알파(efimosfermin alfa, BOS-580)’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임상2상을 진행중이며, 지난해 11월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딜은 지난 2016년 앨러간(Allergan)이 토비라 테라퓨틱스(Tobira Therapeutics)를 17억달러에 인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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