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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시장에서 민감도가 높은 ‘디지털 PCR(digital PCR)’ 기술이 앞으로 가장 중요한 기술로 여겨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고감도 분자진단 기술을 통한 액체생검 시장이 열리게 되면 혈액 뿐만 아니라 다른 인체 유래 샘플을 통해서도 다양한 질환의 진단이 이루어져 진단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성운 레보스케치(Revosketch)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데일리파트너스 D’LABs 데모데이’에서 레보스케치의 디지털 PCR 장비와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레보스케치는 이 대
넥스트젠바이오(Nextgene Biosciences)는 지난 2018년 대웅제약 부사장 출신의 이봉용 대표가 설립했다. 이 대표는 “평생 사명인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할 수 있는 난치성질환 치료제 신약을 제대로 연구하고 싶어 창업하게 됐다”고 창업이유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금 당장 시장에 통하는 약이 아닌 그 다음 세대에 필요로 하는 약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미충족의료수요가 있는 난치성 섬유증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SK케미칼 등에서 연구소
크레이그 크루즈(Craig M. Crews) 예일대학교 교수랩 출신인 태현섭 대표가 2019년 5월 창업한 엘젠 테라퓨틱스(Elgen Therapeutics)가 설립한지 2년만에 처음으로 업계에 모습을 공개했다. 태 대표는 크루즈 교수랩에서 7년동안 연구하면서 이제는 단백질 분해(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약물의 대명사가 된 PROTAC 플랫폼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했다. 크루즈 교수는 PROTAC 기술의 개발자이자 첫 단백질 분해약물 바이오텍인 아비나스(Arvinas) 창업자다. TPD분야의
진메디신(Genemedicine)은 항암 아데노바이러스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윤채옥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2014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설립 이래로 진메디신은 2016년 미국 바이오 기업과 2건의 라이선스 아웃 외 국내외 1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9년 8월에는 시리즈A로 16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 연구소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같은해 11월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기관) 업체 우시(WuXi ATU)와 항암바이러스 신약후보물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임상
“자체 항체 라이브러리와 장기지속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인 SAFA 기술로 기존약물보다 긴 반감기를 가진 지속형 약물을 개발할 것”이라며 “특히 SAFA 기술을 적용한 약물의 경우 체내 20~25일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2~4주 한번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약물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가 말했다. 핵심 기술은 체내 알부민과 결합력이 높은 항체절편 Fab를 이용해 반감기를 늘린 장기지속형(long-acting) 항체의약품 플랫폼 SAFA다. 장기지속형 기술은 △단백질의 크기를 늘려 신장 필터링 효율을 낮추는
A biotech developing new drugs was established last year, targeting two keywords: "small molecule compound targeting innate immunity" in immunotherapy and "RAS mutated anti-cancer drug" in targeted cancer therapy. Txinno Bioscience is named as a combination of treatment, ‘Tx’, and innovation, ‘inno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원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약물을, 원하는 곳에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엑소좀(exosome)과 유사한 세포유래 소포체(cell-derived vesicle, CDV)를 이용한 ‘바이오드론(Biodrone)’ 약물전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엠디뮨은 세포유래 소포체(CDV) 이용한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과 이를 이용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배 대표는 “CDV는 엑소좀과 유사하면서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Which global pharmaceutical market is currently the largest and fiercest? Probably most people will pick the 'immuno-oncology' market. Currently, all therapeutic agents of interest are in the category of immuno-oncology drugs, ranging from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such as Keytruda (pembrolizuma
Oncolytic virus refers to a virus that can exhibit anti-cancer effects through its cancer cell-specific infection. Amgen's IMLYGIC® announced the first oncolytic viral therapy for melanoma treatment with US FDA approval in 2015. Global Big Pharma such as J&J, MSD, Abbvie, and Boehringer Ingelheim a
To date, more than 10 SRDs have been approved by FDA, USA. Among them, ‘Sandostatin LAR’, a therapeutic for acromegaly of Novartis, and ‘Invega Sustenna’, a therapeutic for schizophrenia of Janssen, are representative ones. In fact, the patent of Sandostatin LAR by Novartis was expired in 2017. Its
Nasson Science is a CNS CRO established in Korea in 2017. Nasson Science was established to target the global market from the beginning, and its partners are diverse not only in Korea but also in Europe, including Germany and the Netherlands, and Japan. The company was selected as Eurostars 2, an i
현재 글로벌 의약품 시장 중 가장 크고 치열한 시장을 어디일까? 아마 대부분은 면역항암제 시장을 꼽는다. 최근 몇년동안 글로벌 매출 10위 안에 들었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같은 면역관문억제제부터 킴리아(Kymriah, tisagenlecleucel),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와 같은 CAR-T 치료제까지 현재 핫한 치료제들은 모두 면역항암제의 범주에 있다. 카이노젠(Kynogen)도 면역항암제 시장에 뛰어들
Over the past 20 years, progress in the clinical development of Alzheimer's disease treatments has been in the process of selecting “right patients”. Huge investments were made to focus on the target of amyloid beta (Aβ) in developing treatment for Alzheimer's disease, but several Aβ drugs failed t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란 암세포 특이적인 감염을 통해 항암효과를 보이는 바이러스를 의미한다. 암젠(Amgen)의 '임리직(Imlygic)'이 2015년 최초의 흑색종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며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J&J, 머크(MSD), 애브비(Abbvie),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항암바이러스 연구에 매진하고 있지만 임리직 이후 FDA 문턱을 넘은 항암바이러스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과연 두번째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타이틀을 가져갈 회사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서방형 약물 수는 10개 남짓이다. 대표적인 약물이 노바티스 말단비대증 치료제 ‘산도스타틴(Sandostatin LAR)’과 얀센의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Invega Sustenna)’다. 2019년 기준으로 산도스타틴이 약 15억8500만달러, 인베가가 약 33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블럭버스터 약물이다. 실제로 노바티스의 산도스타틴은 2017년 미국 특허가 만료됐지만, 제네릭이 시판되지 않고 있다. 수년 전부터 테바, 선파마 등 글로벌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산도스타틴 개발에 뛰어들었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선천성면역(innate immunity)을 타깃한 저분자화합물‘, 표적항암제 분야에서 ’RAS 변이 항암제‘라는 2가지 도전적인 키워드를 목표로 하는 신약개발 바이오텍이 지난해 설립됐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로 치료제의 ’Tx(treatment)‘와 혁신의 ’Inno(vation)’를 합친 단어로 '치료에 혁신을 더한다'는 의미로 지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빅파마의 언멧니즈(unmet needs)를 고민한 끝에 정했다. 지금까지 면역항암제 분야는 적응성면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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