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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Eli Lilly) 자회사 프리베일 테라퓨틱스(Prevail Therapeutics)가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Precision BioSciences)와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프리시전은 프리베일의 파트너십 종료에 따라 공동개발중이던 유전자편집 치료제 후보물질의 권리를 받환받는 옵션을 행사해 전임상 단계의 에셋 3개를 확보했다. 프리시전은 해당 에셋에 대해 자체개발 또는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사를 모색할 계획이다. 릴리는 지난 2020년 11월 프리시전과 뒤센근이영양증(DMD)을 포함한 질환에 대해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의 확장성은 어디까지일까? 일라이릴리(Eli Lilly)도 GLP-1/GIP 이중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를 쥐고 수면장애에서 효능을 입증하면서, 비만과 관련된 동반질환(comorbidity) 시장 영역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일단 앞서고 있는 것은 노보노디스크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달 GLP-1 약물 ‘위고비(Wegovy, semaglutide)’는 비만약의 영역을 넘어 심장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면서, 기나긴 항비만제 역사 속에서 마침내 처음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PARP1 저해제 ‘사루파립(saruparib)’이 BRCA 변이 유방암 임상1b상에서 기존 PARP 저해제와 유사한 항암효능을 보이면서, 내약성을 개선한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 inhibitor) 저해제는 BRCA1/2 변이가 있는 암세포에서 DNA 손상수리(DNA damage repair, DDR)에 핵심 역할을 하는 PARP1을 저해해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암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PA
사노피(Sanofi)가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와의 IgM 작용제(agonist) 항체 파트너십을 축소하며, 항암제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을 포기한다. 사노피는 지난 2022년 IGM과 면역질환, 종양학(oncology)에 대한 IgM 항체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합해 60억달러 규모의 딜이었다. 사노피와 IGM은 면역질환과 항암제 별로 각 3개 타깃에 대한 약물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프로그램 절반을 축소하게 됐다. IGM은 초기단계(discovery)에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기존의 골수성세포(myeloid cell)의 면역관문 LILRB4(ILT3)를 타깃하는 항체의 효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LILRB4x4-1BB 이중항체라는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에서 고형암 환자에게서 4-1BB 이중항체 플랫폼의 효능을 확인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리드 프로그램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의 임상1상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골수성세포에서 L
미국 인트라셀룰라 테라피(Intra-Cellular Therapies)가 조현병과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시판중인 ‘카플리타(Caplyta, lumateperone)’의 주요우울장애(MDD) 임상3상에서 우울증상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결과로 카플리타의 적응증을 주요우울장애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카플리타는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현병(schizophrenia) 치료제로 승인받았고, 이어서 2021년 양극성 우울증(bipolar depression)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다케다(Takeda)가 컴쿼트 바이오사이언스(Kumquat Biosciences)와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면역항암제(IO) 개발을 위해 12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이번 딜을 통해 다케다는 저분자 IO 약물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게 됐다. 컴쿼트는 지난 2018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이번 다케다와의 딜에 앞서 지난 2021년 일라이릴리(Eli Lilly)와도 계약금 7000만달러를 포함, 총 20억달러 이상 규모의 저분자 IO 약물발굴 옵션딜을 체결한 바 있다. 저분자화합물 모달리티는 현재 면역관문억제제(ICI) 항체가 타깃하지
J&J가 독보적인 치료분야 다발성골수종에서, 그토록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포토폴리오를 집중적으로 늘려가는 이유가 있었다. J&J의 이중항체 치료제가 예상치보다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J&J는 지난 16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처음으로 BCMAxCD3 이중항체 ‘텍베일리(Tecvayli, teclistamab)’의 매출액을 공개했으며, 이번 분기에만 1억3300만달러 어치가 팔리며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텍베일리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에서 다발성골수종 5차치료제로 시판허가
애브비(Abbvie)가 메드인셀(Medincell)과 장기지속형 주사제(long-acting injectables, LAI)의 개발을 위해 19억25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딜을 맺었다. 메드인셀은 베포(BEPO®) 기술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개발중이다. 베포는 친수성인 PEG(polyethynen glycol)와 소수성이고 무정형(amorphous)인 PLA(Poly(D,L-lactic acid)로 구성된 이중블록(DB) 또는 삼중블록(TB) 조합을 통해 약물(API)의 체내 방출을 미세조정하는 기술이다. 메드인셀은
아벨로스 테라퓨틱스(Avelos Therapeutics)가 설립된지 2년만에 리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항암타깃인 MASTL 저해제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그동안 세포주기(cell cycle) 분야에서의 미개척 영역에 도전한다. 세포주기는 세포분열을 조절하는 사이클이다. 세포주기는 여러 사이클린(cyclin)과 CDK(cyclin-dependent kinase) 인자에 의해 복합적으로 조절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CDK4/6 저해제 ‘입랩스(Ibrance, palbociclib)’ 등이 유방암 치료제로 시판돼 있다. 이어
뉴모라 테라퓨틱스(Neumora Therapeutics)는 15일(현지시간) M4 무스카린 수용체 PAM(positive allosteric modulator) 후보물질 ‘NMRA-266’의 조현병 임상1상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보류(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뉴모라의 주가는 전날보다 17.48% 하락해 마감했다. 이번 임상중단은 ‘NMRA-266’의 토끼 동물모델에서 경련(convulsions)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뉴모라는 진행중인 NMRA-266의 단일/다중용량
바이오텍의 대명사 리제네론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설립된지 35년만에, 벤처캐피탈을 설립해 5억달러를 투자키로 결정했다. 리제네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의료기술에 초점을 맞춘 리제네론벤처스(Regeneron Ventures)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리제네론파마슈티컬이 리제네론벤처스의 독점적인 펀드출자자(LP)이며, 유망 바이오텍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5년동안 매년 1억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리제네론은 지난 1988년 설립후 지금까지 두 공동창업자인
노바티스(Novartis)가 경구용 보체인자B(complement factor B, CFB) 저해제의 IgA신증 임상3상에서 단백뇨를 38% 낮춘 중간분석 결과를 내놨다. 노바티스의 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은 지난해 12월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아 ‘파발타(Fabhalta)’란 제품명으로 시판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파발타를 IgA신증에 대한 가속승인 서류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으며, 현재 우선심사검토(priority review)
로슈(Roche)의 CD20xCD3 이중항체 ‘컬럼비(Columvi, glofitamab)’가 림프종 2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컬럼비는 지난해 6월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3차이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임상3상 결과에 기반해 컬럼비가 향후 정식승인(full approval)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 3차치료제 세팅에서 2차까지 적응증을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KRAS 변이 고형암에서 개발되고 있는 알로스테릭(allosteric) SHP2 저해제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SHP2 분해약물(SHP2 degrader)’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 김소현 SK바이오팜 표적단백질분해(TPD) 프로젝트 수석연구원은 지난 9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 포스터발표에서 “현재 KRAS 변이 고형암에 대해 여러 SHP2 저해제가 개발되는 가운데 2가지 한계점이 거론되고 있다”며 “임상에서 SHP2 저해제의 효능이 제한적이며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으로 승인받은 패혈증 예측AI(인공지능) 솔루션이 로슈를 통해 미국 전역에 공급된다. 프레노시스(Prenosi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슈(Roche)와 패혈증 진단·예측 AI 솔루션 ‘셉시스 이뮤노스코어(Sepsis ImmunoScore™)’ 공급협력 계약(commercial distribution collaborat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슈가 자사의 알고리즘 플랫폼 ‘네디파이 알고리즘 스위트(navify® Algorithm Suite)’를 통해 셉시스 이뮤노스코어를 미국 전역의
유한양행, “AACR 공개” ‘PD-L1xTIGIT’ 3가지 메커니즘
에자이도 “결국 BBB”, 바이오아틱과 ‘AD 옵션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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