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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가 다시금 잇단 인수 딜을 통해, 비만 시장에 그토록 전력을 가하는 이유가 있었다. 화이자는 비만 시장에서 심지어 일라이릴리(Eli Lilly)와 비교해 상업화 역량에 경쟁우위가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알버트 불라(Albert Bourla) 화이자 대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6)에서 비만 시장의 전망에 대해 “매우 빠르게 커지고 있고, 오는 2030년 15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멧세라(Metsera) 인수를 위한 사업적 타당성을 검토했을 때, 2가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먹는 비만약 ‘위고비 알약(Wegovy pill)’이 미국에서 출시 첫주에 4290건의 처방을 기록하며, 처음 열린 경구용 시장의 긍정적 출발을 알리고 있다. 위고비 알약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시됐다. 이는 새롭게 만들어진 경구용 비만약 시장에 대한 첫 윤곽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1회 주사제 GIP/GLP 수용체 이중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의 첫 주 기록인 1900건을 넘어선 성적이다. 아직 초기 데이터로 변동성이 높아 실질적인 수요 추세를 알기 위해서는 추가 데이터
키나셋 테라퓨틱스(Kinaset Therapeutic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는 RA캐피탈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포지라이프사이언스파트너스(Forge Life Science Partners)가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총 11개 회사가 참여했다. 키나셋은 지난 2020년 흡입형 치료제 개발사인 벡투라(Vectura) 경영진 출신이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벡투라에서 기업개발(Corporate Development) 부사장(SVP)으로 재직했
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 엘리시젠(Elisigen, 이전 뉴라클제네틱스)은 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으로부터 5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총 42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엘리시젠은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리드 프로그램인 ‘NG101’을 비롯한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로써 엘리시젠은 지금까지 누적투자 금액으로 880억원을 유치했다. 엘리시젠의 최대주주는 이연제약이다. 이번 추가 투자에는 NH투자증권과 데일리파트너스가 공동운용하는 K-바이
J&J(Johnson & Johnson)의 BCMAxCD3 T세포인게이저(TCE) ‘텍베일리(Tecvayli, teclistamab)’가 또다른 다발성골수종(MM) 2차이상 세팅 임상3상에서도, 표준치료제(SoC)와 비교해 전체생존기간(OS)을 40% 개선한 인상적인 결과를 거뒀다. 무진행생존기간(PFS)은 71% 늘렸다. J&J는 바로 지난달 텍베일리와 회사의 블록버스터 CD38 항체 ‘다잘렉스SC’를 병용투여한 다발성골수종 2차이상 세팅 임상3상에서도, SoC 대비 OS를 54%, PFS를 83% 개선하며 유례없는 결과로 평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당뇨병과 비만이라는 본래의 영역에서 다시 출발한다. 마지아르 두스트다르(Maziar Doustdar) 노보노디스크 대표는 새롭게 선임된지 5개월이 된 시점에서 공식 석상으로 지난 13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6) 발표에서 “전략변화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출발점을 당뇨병과 비만 환자를 중심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원래 DNA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노보노디스크는 집중할 때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고, 다시 한번 비만과 당뇨병으로 돌아가 집중하겠다”고
암젠(Amgen)은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와 GIP 수용체 저해제가 결합한 ‘마리타이드(MariTide)’가 이미 체중감소량으로는 효과를 따라잡지 못하는 비만치료제 분야에서, 대신 유지요법과 안전성을 앞장세워 희망을 걸고 있다. 마리타이드는 월1회 투여하는 펩타이드-항체접합체(peptide-antibody conjugate)로, 이미 비만 분야에서 독보적인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블록버스터 GLP-1/GIP 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와는 다르게 GIP를 저해하는 기전이다
반트AI(VantAI)는 지난 13일(현지시간) 8000만달러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프록시마(Proxima)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프록시마는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근접성기반치료제(proximity-based medicine)의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DCVC(Data Collective Venture Capital)가 리드했으며 엔비디아(NVIDIA)의 VC부문 엔벤처스(NVentures)와 브래이드웰(Braidwell), 로이반트(Roivant),
칼데라 테라퓨틱스(Caldera Therapeutics)는 지난 14일(현지시간) 1억1250만달러의 펀딩과 함께 본격 출범을 알렸다. 칼데라는 지난 2024년8월 일라이릴리(Eli Lilly)에 32억달러 규모로 피인수된 모픽 테라퓨틱(Morphic Therapeutic)의 경영진 출신이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모픽에서 생물학 책임자를 맡았던 량수 왕(Liangsu Wang) 박사, BD 부사장(SVP)을 역임한 아론 펠타(Aaron Pelta) 등이 칼데라를 설립했다. 노바락바이오테라퓨틱스(NovaRock Biotherape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은 지난해 8월 시판허가를 받은 첫 희귀 신경교종 치료제를 통해 확보한 신약 우선심사권(PRV)를 2억달러에 매각했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9년동안의 전체 PRV 판매 가격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며, 전체 PRV 매각 중에서는 3위다. PRV 판매가격 1위와 2위는 각각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United Therapeutics)가 애브비(Abbvie)에 3억5000만달러, 팩스백스 버뮤다(Pax Vax Bermuda)가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에 2
몬테로사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가 NLRP3/IL-1/IL-6 매개 염증경로를 타깃하는 경구용 NEK7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MRT-8102’의 임상1상에서 인상적인 초기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결과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CVD-risk)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념입증(PoC) 임상1상 중간 결과에서 MRT-8102을 4주간 투여하자 염증 마커인 CRP(C-reactive protein) 수치가 85%까지 감소했다. 또한 약물투여전 CRP 수치가 6.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파트너사인 생명과학분야 인공지능(AI) 전문 개발 기업 모델라AI(Modella AI)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모델라AI는 지난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에 멀티모달 AI(multi-modal AI)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제공하는 다년간의 협력 계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번 인수는 이같은 협력에 이어진 것이다. 첫 협력을 맺을 당시 호르헤 레이스-필류(Jorge Reis-Filho) 아스트라제네카 종양학 연구개발(R&D)부문 최고 AI 및 데이터 과학자는 “아스트라제
암젠(Amgen)이 독일의 디스코파마슈티컬(DISCO Pharmaceuticals)과 신규 타깃에 대한 항암제 개발을 위해 6억18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로 전날 암젠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MLLT1/3 분해약물(degrader)를 개발하는 다크블루테라퓨틱스(Dark blue therapeutics)를 인수하는 딜을 체결했다. 인수 딜 당시 암젠은 항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하루만에 또 다시 항암제 관련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노바티스(Novartis)는 중국 회사로부터 비공개 타깃에 대한 펩타이드 기반 방사성의약품(RPT)의 전세계 권리를 인수하며, RPT 파이프라인 강화를 이어간다. 중국의 존센 펩립 바이오텍(Zonsen PepLib Biotech)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노바티스에 펩타이드 방사성리간드치료제(RLT) 후보물질을 계약금 50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고 밝혔다. 펩립은 앞서 지난 2017년 9월 설립된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텍으로, 독자적인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및 자사의 ‘PICT(Peptide In
에자이(Eisai)가 누베이션바이오(Nuvation Bio)로부터 차세대 ROS1 저해제의 유럽(EU), 캐나다 등의 권리를 계약금 5000만유로를 포함해 총 1억9500만유로에 사들였다. 에자이가 이번에 사들인 ROS1 TKI(tyrosine kinase inhibitor)인 ‘탈레트렉티닙(taletrectinib, 제품명: Ibtrozi)’은 지난해 6월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는 약물이다. 탈레트렉티닙은 CNS 투과능과 TKI 저항성 돌연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와 자살위험간의 연관성이 없다고 최종적으로 결론내렸다. FDA는 앞서 지난 2024년초 GLP-1 작용제의 자살위험에 대한 예비평가(preliminary evaluation)에서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이번 최종분석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확인했다. FDA는 이번 검토결과에 따라 현재 비만치료제로 승인돼 판매되고 있는 GLP-1 계열 약물의 라벨에서, 기존에 기재돼 있던 자살위험(suicidal behavior and ideation)에 대한 경고문구를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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