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이 면역항암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종양미세환경(TME)을 타깃하는 초기 개발단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2종을 사들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바이오텍 노던 바이오로직스(Northern Biologics)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2종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계약금, 개발 마일스톤 등을 노던 바이오로직스에 전달할 예정인 가운데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노던 바이오로직스는 사명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후보물질 중 하나의 특정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베링거인겔하임은 인수한 후보물질 2종의 임상, 허가, 상용화를 담당할 계획이다.
노던 바이오로직스는 종양미세환경(TME)을 타깃하는 치료 항체 개발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생명과학 전문 투자기업 버산트 벤처스(Versant Ventures)가 2014년 캐나다 토론토 대학 및 프린세스 마가렛 암센터(Princess Margaret Cancer Centre)와 공동으로 설립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