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셀라토즈 테라퓨틱스(Cellatoz Therapeutics)가 근골격계 세포치료제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셀라토즈는 핵심 세포치료제 기술인 ‘근골격계 줄기세포(musculoskeletal stem cell, MSSC)’를 유도 및 배양에 대한 미국과 한국 특허등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MSSC는 셀라토즈가 독창적으로 만든 근골격계 세포로 분화가능한 줄기세포 종으로, 균일한 5개의 세포표면항원(cell surface marker)으로 정의된다. 기존 세포치료제와 비교해 더 확실한 치료 작용기전을 가져 제품화에 장점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임재승 셀라토즈 대표는 “이번 특허는 특정 세포를 인정하는 물질특허에 해당하는 의미를 가진다”며 “이로써 골근격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셀라토즈는 인간배아줄기세포(hES) 또는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를 이용해 MSSC로 분화시키며, 비임상 동물모델에서 MSSC가 주변환경에 따라 뼈, 연골, 근육, 건(tendon)으로 효율적으로 분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