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UCB가 인게이지 테라퓨틱스(Engage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급성 뇌전증 발작 치료요법으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UCB는 5일(현지시간) 인게이지 테라퓨틱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UCB는 인게이지가 개발 중인 스타카토 알프라졸람(Staccato® Alprazolam)을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확보하게 됐다.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은 급성 뇌전증 발작 증상이 나타났을 때 1회 복용해 빠르게 증상을 멈추게 하는 의료기기-의약품 결합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UCB는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에 대한 전세계적 권리를 획득하며, 계약금으로 현금 1억2500만달러를 인게이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UCB는 향후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의 임상개발, 허가, 제품 출시에 따라 최대 1억45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인게이지에 지급할 계획이다.
UCB는 뇌전증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강점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브리비액트(Briviact, 성분명: brivaracetam), 빔팻(Vimpat, 성분명: lacosamide), 케프라(Keppra, 성분명: levetiracetam), 나잘 스프레이용 네이질람(Nayzilam, 성분명: midazolam)등이 시판 중인 UCB의 뇌전증 치료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