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동영 기자
치료제가 없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에서 HSD17B13 유전자를 타깃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신생 회사가 나왔다.
이니팜(IniPharm)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유발 유전자를 타깃하는 치료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위해 시리즈A로 3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이니팜의 리드프로그램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유치와 더불어 브라이언 다니엘스(Brian Daniels) 5AM 벤처스(5AM Ventures) 파트너와 한나 창(Hannah Chang) 우 캐피탈(Wu Capital) 전무가 이니팜 이사회에 합류했다.
한나 창은 “’HSD17B13’ 유전자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니팜은 HSD17B13 유전자가 코딩(Coding)하는 단백질을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