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바이오큐어팜(BiocurePharm)은 독일 소재 심바시스(Symbasis)와 만성림프구백혈병(chronic lymphocyte leukemia, CLL)을 타깃하는 ROR1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로 바이오큐어팜과 심바시스는 유럽에서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타깃 ROR1 CAR-T 세포치료제의 임상, 생산, 마케팅 등을 위한 독일 내 합작회사(JV)인 온코카트(Oncocart)의 설립을 추진한다.
온코카트의 지분은 바이오큐어팜과 심바시스가 각각 50%씩 가지게 되며, 공동대표를 두고 운영하게 된다. 이상목 바이오큐어팜 대표가 온코카트의 대표를 겸임한다.
협약에 따라 바이오큐어팜은 국내에서 ROR1 CAR-T의 전임상을 진행하고, 독일 온코카트는 임상 1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목 바이오큐어팜 대표는 “이번 MOU는 CAR-T 세포치료제의 유럽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