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동영 기자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지난해에만 약 4400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달 핵심 에셋(Asset) 중 하나인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은 그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장영실 기술혁신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 대표는 지난 6일 데일리파트너스가 주최한 2021 유망 바이오 IPO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핵심기술과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핵심기술은 항체 발굴 기술 ‘Ymax-ABL’과 T세포 이중항체 기술 ‘ALiCE(Antibody Like Cell Engager)’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핵심기술의 기술이전,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항체신약 공동 개발, 자체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 등의 전략을 통해 성장해왔다.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기반 Ymax-ABL의 강점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