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Onegene Biotechnology)가 시리즈A로 1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pre-시리즈A에 40억원에 이어 총 18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UTC인베스트먼트-KB증권, 퀀텀벤처스코리아-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원진그룹 등이 참여했다.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는 이번 신규 투자금 유치를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NASH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정개발과 비임상시험 진행,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의 개발 가속화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박성진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투자라운드를 통해 대사질환, 면역항암 및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는 2016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자체 알부민(albumin) 기반 단백질 결합 플랫폼 'UniStac' 기술을 기반으로,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질병 치료를 위한 다중표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