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엑소좀 약물 개발회사인 에복스(Evox Therapeutics)가 시리즈C 6920만 파운드를 투자받으며 개발중인 약물의 임상진입에 나섰다. 경쟁사인 코디악(Codiak Biosciences)은 지난해 12월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시작한 바 있다.
에복스는 18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6920만 파운드(약 954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레드마일 그룹(Redmile group)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신규투자자인 오비메드(OrbiMed)와 인부스(Invus)를 포함해 기존 투자자인 OSI(Oxford Sciences Innovation), GV, Cowen Healthcare Investments 등이 참여했다.
또, 일라이 릴리는 이번 투자의 일환으로 지난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확보한 1000만달러치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를 전환해 지분(equity)을 확보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