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다음달로 다가온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재발 또는 불응성(r/r)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반감기를 늘린 IL-7(interleukin-7) 약물인 ‘NT-I7(efineptakin alfa)’과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를 병용투여한 임상1b/2a상 결과를 첫 공개한다.
또한 새롭게 진단받은 교모세포종(high-grade gliomas, HGG)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법인 방사선·화학치료후 NT-17를 투여해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1상 중간 결과도 발표한다.
네오이뮨텍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ASCO 2021에서 각 내용에 대한 2건의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해당 초록은 오늘 공개됐다.
먼저 네오이뮨텍은 이번 ASCO에서 5종의 진행성 r/r 고형암에서 NT-I7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한 안전성, 약동력학적 특지어, 초기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1b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네오이뮨텍은 NT-I7이 환자의 말초혈액(peripheral blood, PB)에서 T세포의 숫자와 기능을 높이는 메커니즘에 근거해 PD-1 항체과 병용투여해 효능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