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유틸렉스와 '간암 세포치료제개발을 위한 간암 CTC 바이오마커 분석'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확정 계약금액은 4800만원이며, 조건부 계약금액은 1억1200만원이다. 총 계약금액은 1억6000만원.
이번에 체결한 계약에 대해 싸이토젠은 간암을 타깃한 CAR-T 세포치료제의 개발 과정에서 CTC 기반 바이오마커를 발굴 및 검증하고, 이를 향후 동반진단 등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토젠은 살아있는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s, CTC)의 분리 및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전문 기업이다. 싸이토젠은 CTC기반 액체생검 플랫폼, CTC 기반 단일세포유전체분석(Single Cell RNA sequencing) 등의 기술을 갖고있다. 국내에서 GCLP(임상검체분석기관) 인증과 국외에서 CLIA 인증을 통해 시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