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자가면역질환 및 암질환을 타깃한 면역조절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시리즈A로 13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설립 1년만에 올해 1월 시드 투자 40억원을 포함해 총 17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올해초 시드투자에 참여한 KB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자로 모두 참했으며, 신규투자자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선두 파이프라인 OX40L x TNFα 이중항체 'IMB-101'의 비임상 개발에 투입하고, 자체 탐색과제 및 플랫폼기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투자를 통해서 IMB-101의 글로벌 임상연구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으로 2023년에 임상시험을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최근 비임상 및 임상시험 총괄 최고개발책임(CDO) 전무이사와 주요 제약사 출신의 다수 팀장급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