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차대근 기자
mRNA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한 모더나(Moderna)가 자체적인 항체 발굴 플랫폼을 가진 앱셀레라(AbCellera)와의 계약을 통해 mRNA 항체치료제로도 개발영역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앱셀레라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모더나와 mRNA를 이용한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선천면역반응 탐색 및 분석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계약에 따라 최대 6가지 타깃에 대해 발굴한 항체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가지며, 앱셀레라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로열티를 모더나로부터 지급받는다. 계약규모와 구체적인 개발 목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앱셀레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앱셀레라의 AI 기반 항체발굴 플랫폼과 모더나의 mRNA 기술 플랫폼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