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길리어드(Gilead)의 CD19 CAR-T ‘테카터스(Tecartus)’가 18세 이상 성인 재발성/불응성 급성 림프구성백혈병(r/r ALL)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테카터스는 18세 이상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r/r ALL)에 대한 적응증으로는 처음 승인받은 CAR-T 치료제로, 소아 환자보다 예후가 나쁘고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성인 r/r ALL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길리어드는 테카터스를 21세 이하 재발성/불응성 급성 림프구성백혈병(r/r ALL) 대상 임상 1/2상을 진행중이다.
노바티스(Novartis)의 ‘킴리아(Kymriah)’는 3~25세 재발성/불응성 급성 림프구성백혈병(r/r ALL)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어 적용범위에서 테카터스와 일정부분 겹치게 됐다.
길리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성인 r/r ALL에 대한 치료제로 CD19 CAR-T ‘테카터스’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테카터스는 지난해 7월 외투세포림프종(MCL)에 대해 승인받은 길리어드의 두번째 CAR-T 치료제다. 첫번째 CAR-T는 2017년 승인받은 '예스카타(Yescarta)'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