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CD8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타깃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모차르트 테라퓨틱스(Mozart Therapeutic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시리즈 A로 5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치(ARCH venture partners)와 소피노바(Sofinnova partners)가 리드했다. 그 외에 일라이릴리(Eli Lilly & Company), 머크(MSD)의 MRL벤처스펀드(MRL Ventures Fund), 바이엘(Leaps by Bayer), 앨티튜드(Altitude Life Science Ventures),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모차르트는 이번 투자금을 현재 선도물질 최적화 단계에 있는 리드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과 추가 파이프라인 발굴에 사용할 계획이다.
모차르트는 지난해 설립된 자가면역 및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회사다. 공동 설립자인 마크 데이비스(Mark M. Davis) 스탠포드대 교수의 CD8 Treg 기술을 라이선스인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데이비스 교수는 CD8 Treg세포가 자가면역 및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면역활성을 찾아내고 조절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