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데일리파트너스는 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1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21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는 데일리파트너스가 직접 투자를 진행한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 23개 기업과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 10개사가 개별적으로 1대1 미팅을 가졌다.
바이오 벤처기업으로는 노벨티노빌리티, 레보스케치, 로킷헬스케어, 마스터메디텍, 바이오오케스트라, 셀라퓨틱스바이오, 스템랩, 아름테라퓨틱스, 아이디언스, 에이엠사이언스, 엑소좀플러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엠디뮨, 엠테라파마, 제노플랜,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젠셀메드, 카이노젠, 토모큐브, 팜캐드, 프리모리스, 하이센스바이오, 휴이노 등 23개사가 참여했다.
SI 기업으로는 경동제약, 대웅제약, 삼양바이오팜, 씨젠, 이수그룹,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한국콜마, 한독, 휴온스, 에스티팜 등 10개 사가 참여했다.
미팅에 참여한 바이오 벤처, 제약사, 바이오기업 임직원들은 새로운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팅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새로운 네트워크 형성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데일리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유망 바이오 벤처 기업과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간의 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과 같은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올해 10월 기준 26개 펀드, 총 운용자산(AUM) 3025억원으로 신약개발, 의료기기,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증권사에서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로 활약하며 바이오 기업을 현장에서 지켜봐 온 이승호 대표를 중심으로 신약⋅바이오 전문 VC 심사역 그룹으로 이루어진 데일리파트너스는 약 3년간 70여 개의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