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차대근 기자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Blackstone Life Sciences)가 영국 오토러스(Autolus)와 CD19 표적 CAR-T ‘오베셀(obe-cel, obecabtagene autoleucel)’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2억5000만달러를 베팅한다.
이 소식이 발표된 후 오토러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25.36% 상승했다.
블랙스톤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토러스와 2억5000만달러 규모로 CD19 CAR-T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블랙스톤은 거래종료와 함께 오토러스에 5000만달러를 지급하며, 이후 오베셀의 개발과 승인 상황에 따라 최대 1억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블랙스톤은 오토러스에 1억달러의 지분투자(ADS)를 한다.
오토러스는 블랙스톤에 오베셀의 매출에 따른 한자릿수 로열티와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또한 블랙스톤은 행사가격으로 최대 2400만달러의 오토러스 지분을 추가 매입할 수 있고, 오터러스의 이사회에 임원을 지명할(nominate) 권리를 가진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