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미라티(Mirati Therapeutics)가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1차치료제로 진행중인 ‘KRAS 저해제+키트루다’ 병용요법 초기(preliminary) 임상1상에서 질병통제율(DCR) 100%의 결과를 내놨다.
미라티의 KRAS G12C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 MRTX-849)’은 경쟁사인 암젠(Amgen)보다 승인이 늦어지고 있지만 병용임상에서는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미라티는 아다그라십을 내년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젠은 KRAS G12C 저해제 ‘루마크라스(Lumakras)’를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1차치료제로 단독요법 임상 1상, 2차치료제로 EGFR 저해제 ‘아파티닙(afatinib)’, PD-L1 항체 ‘티쎈트릭(Ticentriq, atezolizumab)’ 등과 병용요법 임상 1b상을 진행중이다. 루마크라스는 비소세포폐암(NSCLC)에 2차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미라티는 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에서 KRAS G12C 저해제 아다그라십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비소세포폐암(NSCLC) 초기 임상 1상 결과를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