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독일 이마틱스(Immatics Biotechnologies)가 고형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TCR-T 세포치료제 임상 1a상에서 전체반응률(ORR) 50~62%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전에 4번(중앙값) 이상 치료받았음에도 질병이 진행되어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서 얻은 결과다.
단, 부분반응(PR)과 안정상태(SD)를 보인 환자 대부분이 수주 후에 질병이 진행되는 결과를 보여 약물 반응지속성에 한계를 보였다. 이마틱스는 아직 최고용량 투여군 임상이 진행 중으로 약물반응 지속성에 대해 결론짓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이마틱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TCR-T 세포치료제 ‘IMA203’의 고형암 임상 1a상(NCT03686124) 중간분석 결과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마틱스는 분석가능한 고형암 환자 16명에게 DL1, DL2, DL3 등 3개 용량으로 최대 5억9000만개의 TCR-T 세포치료제 IMA203을 주입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이전에 4번(중앙값) 이상 치료받았다. 최고용량인 25억개 TCR-T 세포를 주입하는 DL4 용량은 현재 환자를 모집중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