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아이오니스(Ionis)의 임상 3상단계 ATTR 아밀로이드증(ATTR amyloidosis)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에플론터센(eplontersen, IONIS-TTR-Lrx)’에 35억8500만달러를 베팅했다. 계약금만 2억달러 규모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내년말까지 에플론터센의 첫 적응증으로 유전성 아밀로이드 말초신경병증(hATTR-P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이오니스는 현재 에플론터센의 hATTR-PN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중으로 내년 중반 임상결과를 확인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7일(현지시간) 아이오니스의 TTR 단백질 타깃 ASO인 에플론터센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총 35억8500만달러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이오니스에 계약금으로 2억달러, 규제승인 등 조건에 따라 최대 4억8500만달러에 더해 에플론터센의 매출 5억~60억달러를 기준으로 최대 29억달러를 판매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또, 아스트라제네카는 지역에 따라 두 자릿수 초반에서 20% 중반대(mid-twenties)의 로열티를 별도로 아이오니스에 주게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