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gene)은 28일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인보사(TG-C)’의 무릎 골관절염(Knee OA) 미국 임상3상 등록 환자에 대한 투약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약 80개 임상기관에서 총 1020명(기 임상 완료자 11명 포함)의 환자에 대한 투약을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성수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2023년까지 TG-C 임상환자 투약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보류(Clinical Hold)를 지정받고 TG-C 2액 세포의 기원 착오 발생 경위와 세포 특성에 대한 추가실험자료 등을 FDA에 제출했다. FDA는 지난해 4월 임상 보류를 해제했으며 이후 코오롱티슈진은 임상 3상을 재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