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로직바이오(LogicBio Therapeutics)가 리드파이프라인으로 개발중인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 기반 유전자편집 치료제 임상에서 혈전 부작용이 발생해 임상을 보류했다.
이 소식이 발표된 날 로직바이오의 주가는 발표 전날대비 약 55%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로직바이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메틸말론산혈증(methylmalonic acidemia, MMA) 치료제로 개발중인 AAV 기반 유전자편집 약물 ‘LB-001’의 임상1/2상에 대한 임상보류(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로직바이오의 임상 1/2상(NCT04581785)에서 LB-001을 투여받은 네번째 환자에게서 약물관련 심각한부작용(SAE)인 혈전미세혈관병증(thrombotic microangiopathy, TMA)이 발생했다. TMA는 AAV 기반 약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