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디지털바이오마커 개발 회사인 코넥사(Koneksa)는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4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투자는 매트릭스캐피탈(Matrix Capital Management) 소속 펀드 아유르마야(AyurMaya)가 리드했으며, 해당 펀드에는 다케다벤처스(Takeda Ventures), 벨로시티캐피탈(Velosity Capital) 등이 참여했다. 그 외에 기존 투자자인 매케슨벤처스(McKesson Ventures), 머크(Merck Global Health Innovation Fund), 노바티스(Novartis, dRx Capital) 등도 참여했으며 카란 타하르(Karan Takhar) 매트릭스 전무가 코넥사의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코넥사는 이번 투자금을 디지털바이오마커 플랫폼기술 개발과 이를 임상데이터에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코넥사는 시리즈투자 발표와 함께 존 와그너(John A. Wagner) 박사의 영입도 밝혔다. 와그너 박사는 코넥사의 CMO로 합류하며, 임상 투자 및 전략에 대한 전반을 감독하게 된다. 와그너 박사는 '자누비아(Januvia, sitagliptin)', '졸린자(Zolinza, vorinostat)' 등을 포함한 150개 이상의 임상시험을 리드한 경험이 있다. 코넥사 합류 전에는 시그날(Cygnal Therapeutics)의 CMO였으며 다케다, 머크 등에서도 임원직을 역임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