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퇴행성뇌질환 타깃 RNA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오케스트라(Biorchestra)가 시리즈C로 총 545억원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시드(5억원), 시리즈A(33억원), 시리즈B(200억원), 시리즈B2(120억원) 투자까지 합쳐 총 90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데일리 파트너스, IMM 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LSK 인베스트먼트, E&벤처 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스틱 인베스트먼트, 위드윈 인베스트먼트, NH증권이 참여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에 따르면 기존에 투자한 주주들이 모두 참여했다.
또한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or, SI)로 GS홀딩스(GS Holdings), 종근당홀딩스, 종근당제약 등이 참여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이번 투자금을 현재 진행중인 알츠하이머병(AD) 신약 후보물질 'BMD-001'의 전임상과 임상, 임상시료 생산 등에 투입된다. 또한 미국법인과 신규 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약물전달시스템(DDS) 공장생산 준비, 국내외 제약사와 공동연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