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테세라 테라퓨틱스(Tessera Therapeutic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3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세라는 지난해 1월 시리즈B로 2억3000만달러를 확보한 이후 이번 추가적인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한화임팩트(Hanwha Impact Partners),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SoftBank Vision Fund 2), 앨티튜드(Altitude Life Science Ventures)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테세라는 투자금을 이용해 ‘Gene Writing’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질환에 대해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Gene Writing 기술은 트랜스포존(transposon) 등의 이동성 유전인자(mobile genetic element, MGE)에 기반한 유전자 편집기술이다. MGE는 진핵세포와 원핵세포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종류로, 한 세포의 유전체 내에서 위치를 옮기거나 세포간에 이동이 가능한 DNA 물질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