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일본 타이호 파마슈티컬(Taiho Pharmaceutical)이 미국 컬리넌 온콜로지(Cullinan oncology)에 기술이전했던 경구용 EGFR 엑손20 저해제 ‘CLN-081/TAS6417’의 미국과 중국외 지역에 대한 개발∙상업화 권리를 다시 사들였다. 계약금만 2억7500만달러 규모다.
CLN-081/TAS6417은 경구용 EGFR 엑손20 저해제로 타이호가 지난 2019년 전임상 단계에서 컬리넌 온콜로지의 자회사인 컬리넌 펄(Cullinan Pearl)에 일본외 지역에 대한 개발∙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했던 약물이다. 당시 상세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3년만에 타이호는 임상에 진입한 CLN-081/TAS6417을 다시 라이선스인하면서 컬리넌 온콜로지의 자회사인 컬리넌 펄(Cullinan Pearl)도 함께 인수했다. CLN-081/TAS6417은 현재 EGFR 엑손20 삽입(exon 20 insertion)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컬리넌 온콜로지와 경구용 EGFR 엑손20 저해제 CLN-801/TAS6417의 미국과 중국 외 지역에 대한 개발∙상업화 권리와 자회사인 컬리넌 펄을 총 4억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