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엠엑스티바이오텍(MxT Biotech)은 16일 시리즈A로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데일리파트너스, 위벤처스, 아주아이비투자, BNK벤처투자,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엠엑스티는 미세유체 기반 세포내 물질전달 및 유전자 교정서비스와 세포치료제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엠엑스티의 핵심기술인 유체천공기(Hydroporator™)는 비(非)-바이러스 기반 세포내 물질전달 플랫폼으로, 미세유체관 내에서 발생하는 유동을 이용해 세포막/핵막에 틈을 만들어 외부 물질(핵산)을 세포 내로 전달한다.
회사측은 이 기술이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바이러스(Viral transduction), 양이온 지질나노입자, 전기천공기(electroporation)와 비교해 저비용, 고처리능, 높은 세포 안전성∙생존률에서 비교우위를 가진다는 설명이다.
한편 엠엑스티바이오텍은 지난해 3월 정아람 고려대 교수가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