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6일 조순태 전(前) GC녹십자 대표와 황유경 전(前) GC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순태 사외이사는 CG녹십자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황유경 사외이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육성재단 이사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에서 약 25년간 NK세포 치료제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을 주도했으며, 2014년부터는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을 맡아 NK 세포치료제 연구를 했다. 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 및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듀셀바이오 관계자는 “조순태, 황유경 사외이사의 제약산업 및 신약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은 회사의 투명한 경영환경 조성과 R&D 기반의 첨단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에 있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