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업테라, 시리즈B 280억.."내년 PLK1 분해약물 임상"
기사입력 : 2022-05-18 10:02수정 : 2022-05-18 11:0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SCLC 세포주기 기전 타깃 'PLK1 분해약물' 전임상연구, E3 리가아제 플랫폼 기술 등 투입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기술기반 신약개발 업테라(UPPTHERA)가 시리즈B로 2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업테라는 지난 2018년 셀트리온 출신 5명이 공동창업한 회사이며, 설립이후 2019년 시드 26억원, 2020년 시리즈A 127억원 등 지금까지 총 430억원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기관으로 IMM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인라이트벤처스 등이 후속투자를 진행했으며, 신규 투자기관으로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메리츠증권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리드 프로그램인 소세포폐암(SCLC) 치료제 후보물질 ‘PLK1 분해약물’의 임상 진행을 위한 전임상연구(IND-enabling study)와 플랫폼기술 연구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PLK1 분해약물은 내년 미국 임상1상 진행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