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제넨텍(Genetech)이 CD20xCD3 이중항체 ‘글로피타맙(glofitamab)’으로 치료받은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들에게 완전관해(CR) 39.4%라는 결과를 내놨다. 이 중 77.6%의 환자는 관해상태를 약 12개월간 유지했다.
로슈는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 글로피타맙의 마케팅허가신청서(MAA)를 제출한 상태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는 올해 내 허가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로슈(Roche) 자회사 제넨텍(Genetech)은 26일(현지시간) 글로피타맙 임상 2상 확장연구(NCT03075696, NP30179 expansion study)의 주요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2)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제넨텍은 이전에 3회(중앙값)이상 치료받은 재발성/불응성(r/r)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확장연구를 진행했다. 대상 환자들의 58.3%는 초기요법에 불응했으며, 약 33%는 CAR-T 치료를 받았으나 질병이 진행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