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BMS(Bristol Myers Squibb)는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이매틱스(Immatics)와 감마델타(γδ) T세포 기반 동종유래(allogeneic) TCR-T/CAR-T 공동개발을 위해 14억6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양사가 지난 2019년 체결한 고형암 대상 자가유래(autologous) TCR-T 공동개발 계약을 확대해 1개 타깃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계약금 2000만달러를 지급하는 딜도 추가했다.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이매틱스의 ACTallo® 플랫폼을 이용해 고형암 등을 대상으로 2개의 동종유래 TCR-T 혹은 CAR-T 후보물질을 개발한다. BMS는 이매틱스에 계약금 6000만달러를 지급하며, 마일스톤은 개별 프로그램당 7억달러 규모이다. 로열티는 별도다. 2개 프로그램을 합쳐 총 14억6000만달러 규모이다. 이매틱스는 후보물질의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BMS는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한다. BMS는 향후 최대 4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는 옵션권리도 갖는다.
자가유래 TCR-T 추가개발을 위해 BMS는 이매틱스에 계약금 2000만달러를 지급하며 비공개 규모의 마일스톤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