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BMS가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Therapeutics)를 41억달러에 인수하며 ROS/NTRK 저해제 ‘레포트렉티닙(repotrectinib)’을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내년 승인이 기대되는 레포트렉티닙은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 대한 1차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승인된 로슈(Roche) ‘로즐리트렉(Rozlytrek, entrectinib)’과 경쟁이 예상된다. 로즐리트렉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한 1600만 스위스프랑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BMS는 터닝포인트가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초기 임상을 진행중인 MET 저해제 ‘엘조반티닙(elzovantinib, TPX-0022)’, RET 저해제 ‘TPX-0046’ 등을 포함한 전임상에서 초기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도 확보했다.
BMS는 3일(현지시간) 미국 터닝포인트를 총 41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BMS와 터닝포인트는 오는 3분기까지 인수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