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롯데그룹의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첫 대표이사(CEO)로 삼성바이로직스 출신의 40대 대표(77년생)를 선임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대표로 전(前)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 이원직 롯데지주 상무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미국 UC버클리 분자세포생물학과를 졸업 후 BMS,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을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DS/DP 품질팀장과 DP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8월부터 롯데지주 ESG 경영혁신실 신성장 2팀장(상무)을 맡아왔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5월 BMS의 미국 시러큐스 제조시설을 1억6000만달러에 인수하며 CDMO 사업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