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의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T가 높은 효과에도 불구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임상결과를 내놨다. 이 발표로 카리부 주가는 20%이상 떨어졌다. 이 CAR-T는 지난달 전체반응률(ORR) 100%라는 효능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뱔표당일 카리부의 주가를 20% 급등시키기도 했다.
카리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T ‘CB-010’의 재발성 혹은 전이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r/r B-NHL) 임상1상 결과를 업데이트 했다.
카리부는 지난달 5명 환자에 대한 CB-010의 효능결과(ORR 100%, CR 80%)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결과에서 카리부는 1명의 추가적인 환자에 대해 효능을 평가했으며, 6개월 이상 추적관찰(follow-up)이 가능했던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반응지속성 데이터를 추가로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데이터 컷오프(cutoff) 기준, 추가적인 1명의 환자를 포함해 CB-010을 투여받은 6명의 환자 모두 완전관해(CR)를 보였다. 6개월 이상 CR이 유지된 환자는 2명(40%)이었다. CB-010을 투여받은 1명의 환자가 12개월 동안 CR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